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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집- 살아있는 나무에 생채기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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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집- 살아있는 나무에 생채기를 내다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2.11.1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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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일부러 다른 사람의 작은 흠집을 들추어 불평하거나 말썽을 부리는 것이 트집이다. 

영희는 철수가 치마가 너무 짧다고 트집을 잡자 그렇게 억지를 쓸거면 우리 그만 만나자고 이별을 통보했다.

원래 의미는 이렇다.

옻나무에서 옻을 채취하기 위해 나무껍질에 생채기를 내는 것을 말한다. 살아 있는 생나무에 트집을 잡는 것이 생트집이다.

그런가하면 마땅히 붙어서 한 덩어리가 되어야 할 물건이나 일의 벌어진 틈도 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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