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00:17 (금)
한림대의료원,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위런위로 모금액 전액 기부 外
상태바
한림대의료원,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위런위로 모금액 전액 기부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2.11.03 19:2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대의료원,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위런위로 모금액 전액 기부

▲ 한림대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모금액을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했다.
▲ 한림대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모금액을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했다.

한림대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모금액을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1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한림대의료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 한림화상재단 최종길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총 3013만원이며, 모금액은 한림화상재단에서 진행하는 소방관 트라우마 회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소방관 트라우마 회복 커뮤니티 구축, 간병인 비용 지원 등이다. 

위런위로는 달리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기부행사이다. 우리가 함께 가는 길, 우리 하고 싶을 때, 위로 받고 싶을 때 함께 달린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를 주제로,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담아 달려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2022년 10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3km, 5km, 10km 중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달렸다.

행사에는 기부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 및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00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SNS에 ‘기부마라톤’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등의 키워드를 넣어 참여 현황을 인증하기도 했다. 

의료원은 참가자들에게 피크닉 세트 및 기념 메달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화장품 브랜드 앤닥터를 론칭한 닥터솔루션에서 후원한 약 2000만원 상당의 제품도 이벤트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이웃과 위로를 나누기도 했다. 향후 위런위로 참가자에게는 NFT 기념주화를 발행할 예정이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도움, 배려, 동행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위런위로 행사가 작게나마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의료원은 교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위런위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 지원할 예정”고 밝혔다.

한편, 위런위로 행사는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진행된 제1회 위런위로 행사는 4152만원의 기부금으로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혀 꿈을 이루기 어려웠던 이들의 자립 및 생계를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할머니와 함께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 청소년의 취업훈련을 통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 교육 제공 ▲화재로 부모님을 잃은 청소년에 재활치료 및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 공부 지원 ▲보육원 퇴소 후 자립을 꿈꾸는 청년에 3D모델링 전문가 교육 제공 ▲상록보육원에 1년치 학원비 지원 등이 있다. 

 

 

◇유년기 안짱걸음, 모바일 앱으로 진단

▲ (좌측부터) 박문석 교수, 민재정 전임의, 윤기범 박사
▲ (좌측부터) 박문석 교수, 민재정 전임의, 윤기범 박사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박문석 교수 연구팀(박문석 교수, 민재정 전임의, 윤기범 박사)의 엑스레이 사진만으로 안짱걸음 진단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연구가 정형외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미국 골관절외과학회지(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American Volume)’에 게재됐다.

안짱걸음은 양쪽 대퇴골(허벅지뼈) 혹은 하퇴골(종아리뼈)이 안쪽으로 비틀어져 걷는 걸음으로, 소아기에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신경 근육계의 조절이 어려운 뇌성마비 환자의 경우 운동 능력이 좋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안짱걸음의 진단에는 주로 3차원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활용한다. 3차원 CT는 뼈가 틀어진 정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어 소아 환자에게는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돼왔다. 

이를 보완한 EOS 진단기기는 방사선 위험은 적지만 장비가 크고 비싸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활용하기 어렵고, 기기 특성상 장시간 서있기 힘든 신경 근육 질환 환자에게는 사용이 불가했다. 

이러한 기존 진단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박문석 교수 연구팀은 통상적으로 촬영하는 환자 엑스레이 사진만으로 3차원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2차원 엑스레이 사진을 기반으로 뼈의 3차원 영상을 재건하고, 이를 실제 모양에 가깝게 보정하는 통계 형상 모델과 자가 보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반 기술들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며 환자 엑스레이 사진과 모바일 기기만으로 손쉽게 뼈의 3차원 영상을 만들어 종아리뼈가 비틀어진 정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재건한 종아리뼈의 3차원 영상은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도의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건한 3차원 영상과 3차원 CT 영상으로 뼈가 비틀어진 각도를 측정해 비교한 결과, 두 진단결과 간의 상관계수는 0.865로 결과에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으며, 이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보였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촬영하는 엑스레이 사진만 있으면 안짱걸음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특히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대부분의 진단 의료기관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환자들이 뼈의 3차원 영상을 만들기 위해 별도의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교신저자 박문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상적으로 촬영하는 엑스레이 사진만으로도 정확도 높은 3차원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진단기기를 도입하기 어려웠던 의료기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면 유소년기 환자의 안짱걸음의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IAEA/RCA 지역훈련과정 성료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3일(목)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ㆍ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지역훈련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3일(목)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ㆍ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지역훈련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3일(목)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ㆍ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지역훈련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분할 방사선치료란 통상적인 방사선치료보다 더 많은 방사선량을 한 번에 조사해 분할치료 횟수를 줄여 방사선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치료법을 뜻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방사선치료 분야 전문가와 국제원자력기구 강사진은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방사성생물학ㆍ의학물리학 기반 이론부터 주요 암종에 대한 임상 경험 노하우를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최신 지견 습득을 위해 아․태 지역 15개국 방사선치료 분야 의사 등 전문가 32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온라인 회의 개최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와 호응을 보내준 아시아ㆍ태평양 각국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아ㆍ태 지역 국민들에게 빨리 소분할 방사선 치료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 대동맥 수술 4000례 달성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최근 대동맥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최근 대동맥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소장 송석원)가 최근 대동맥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대동맥 수술을 시작한 후 기념식이 있었던 지난 10월 24일까지 총 4013례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개흉, 개복 수술이 2614례(65%), 하이브리드 수술이 1399례(35%)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수술은 2008년 32례를 시작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를 계기로 그 수가 더욱 증가, 2017년 연 300례를 넘어선 후 2019년 405례,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480례를 넘어 500례를 바라보고 있다. 

 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나 파열 등 생명이 위험한 응급상황이 많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는 '래피드(RAPID, Renovation for Aortic surgery with Prearrival Interdepartment Devotion)' 신속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 병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래피드 시스템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의 모든 의료진이 환자의 자료를 공유하고 수술 준비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수술 사망률을 3% 수준으로 끌어내렸을 뿐만 아니라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 아티비온(Artivion)의 대동맥 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에만 안주하지 않고, 최신 대동맥 수술법 및 기기를 최신화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2021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를 도입한 후 9개월만에 아시아 최초로 50례를 달성했으며, 2022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t-Branch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성공했다.

 송석원 소장은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이후, 대동맥혈관센터 의료진은 대동맥질환 환자의 치료기간을 줄이고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력과 장비를 더욱 보강해 대동맥혈관센터를 넘어 병원 규모의 전문 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27주년 시상식 개최

▲ 한양대구리병원은 개원 27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 2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 한양대구리병원은 개원 27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 2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개원 27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 2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 해 동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모범직원상을 포상 및 협력기관 및 협력업체 직원에게 감사장을 시상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병원의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성장하자”며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쓰자”고 밝혔다.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 입원 암 환우 대상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 진행

▲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학교ㆍ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해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학교ㆍ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해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학교ㆍ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해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입원 암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일산차병원 암케어 센터에 입원한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전성하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암 환우와 가족 모두 위안과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오픈한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는 약 2000여 평 규모로 양ㆍ한방을 포함한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에 발생하는 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신개념 암 센터다. 

입원 암 환우를 위한 원예 클래스, 팝아트, 캘리그라피, 호수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힐링로드 프로그램 등 환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김광균 교수, 대한골다공증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 김광균 교수.
▲ 김광균 교수.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1차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 포스터상은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대회에 제출된 연구 중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해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성인형 저인산증(Hypophosphatasia) 환자에서 발생한 양측 대퇴골 비전형 골절의 수술 후 아스포타제알파와 테리파라타이드 병합요법’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성인형 저인산증은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ALP)의 결핍으로 외상없이 또는 가벼운 외상에도 골절이 발행하는 희귀 대사성 유전질환이다. 

이런 환자에게 골절이 발생되면 뼈가 잘 유합이 안되는데,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효소대체요법인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와 테라파라타이드의 병합요법으로 수술 후 골유합을 보고했다.

국내 소아형 저인산증 환자는 일부 있으나, 성인형 저인산증 환자는 5명 정도고, 이중 아스포타제알파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이번 증례 보고가 유일하다.

김광균 교수는 “세계적으로도 본 증례처럼 아스포타제알파와 테리파라이드의 병용 치료를 통해 수술 후 골유합을 보고한 증례는 없다”며 “성인형 저인산증 환자의 경우 수술 중 다른 부위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윤석 교수는 “국내에서 아스포타제알파는 고가 약물로, 소아와 달리 성인에게 발병한 저인산증에는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골절이 되어도 치료를 잘 받지 못하는 환자가 있다”며 “국내에도 조속히 성인형 저인산증에 급여혜택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례발표 환자의 내과적 치료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윤석 교수가 담당했다.

 

◇가천대 길병원 배승민 교수,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사례전문위원 위촉

▲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1차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1차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2일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임용순) 아동학대 사례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들의 보호와 치료 의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배 교수는 아동학대 사례에 관한 의학적, 심리적 자문 및 심층적 사례 분석을 통한 개입방향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배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권위자로, 아동성폭력 피해자 지원 지관인 여성가족부위탁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인천스마일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화순전남대병원에 그랜드 피아노 후원

▲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연주회 개최를 위한 그랜드 피아노 구입비용을 기부했다.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들에게 음악 치유를 통한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연주회 개최를 위한 그랜드 피아노 구입비용을 기부했다.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들에게 음악 치유를 통한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연주회 개최를 위한 그랜드 피아노 구입비용을 기부했다.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들에게 음악 치유를 통한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의 병원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화순전남대병원에 “그랜드 피아노를 구입해 음악 치유 활동에 활용해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병원 측은 기부금으로 그랜드 파아노를 구입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연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강진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신증권에 입사하며 금융투자업계에 발을 디뎠고, 미래에셋금융그룹 창립에 참여해 25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 금융투자업계 첫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이 됐다.

최 회장은 “고객 동맹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과 ESG 경영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암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이 앞으로 더욱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은 “병원은 진료와 치료의 공간이지만, 여기에 더해 감명과 감동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면 환자들은 큰 위안을 받을 것”이라며 “첫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발전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열린 ‘용봉포럼’ 강사로 나서 ‘세상의 변화, 그리고 자본시장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울성모병원,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 박차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을 보유한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ㆍ장비ㆍ시설은 물론 컨설팅이나 교육 등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일 오후 별관 7층에 마련된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에서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김완욱 연구부원장, 조석구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영석 센터장, 성필수 부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선정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루카스바이오(태반 탈락막 유래 기질세포의 개념 정립 및 치료제 확보) ▲서지넥스(세포외소포체 항암면역치료)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SlabON™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에드믹바이오(바이오프린팅 기반 3차원 혈관화된 암칩 플랫폼 개발) ▲마크헬츠(환자 맞춤형 고형암 표적 CAR-T 개발) 등 선정된 5개 벤처기업이 참석했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장이자 총괄 연구책임자인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는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 생태계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담아 센터의 이름을 ‘HOPE(Center for ‘HO’spital-based ‘P’ersonalized Cell and Immunotherapy ‘E’xcellence)’로 명명했다.

   조영석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서울성모병원의 수준 높은 연구·교육 인프라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체계화된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시스템,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융복합 R&D 시너지를 촉진할 수 있는 메디컬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승규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대 가톨릭 의료네트워크의 구심점이자 산학연병 융합 연구의 허브로서 입주기업들과 새로운 가능성의 지평을 넓혀 가는 혁신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7년간 총 10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세포ㆍ면역 치료의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세포ㆍ면역 치료제 임상시험 및 인허가 지원 ▲유전체 분석 및 세포 생산 지원 시스템 ▲제작 기술 표준화 및 표준작업지침서 개발 지원 ▲기술개발/기술투자/기술사업화/규제법률/특허멘토단 운영 ▲입주기업 연구원 교육 프로그램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사무ㆍ실험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 이시욱 교수.
▲ 이시욱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최근 대한재활의학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72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재활의학회는 전문의를 포함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재활의학에 관한 기초 연구와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시욱 교수는 지난 2020년 10월 개최된 ‘대한재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총 2년이다.

이시욱 교수는 “오랜 기간 몸 담아 온 학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회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앞장서며, 재활의학을 선도하는 국내·외 최고의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시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지난 2018년 보라매병원 내에 개소된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원학술논문상 수상

▲ 연동건 교수.
▲ 연동건 교수.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지난 10월 20일(목)에 진행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보원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보원학술논문상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 저술로 소아청소년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저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연동건 교수의 ‘10년간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국내 유병률’(Ten-year trends and prevalence of asthma, allergic rhinitis, and atopic dermatitis among the Korean population, 2008–2017) 논문은 2년간 54건으로 최다 인용되,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 교수는 “지난 10년간의 국내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알레르기성 질환 유병률 연구를 통해 천식은 감소한 반면 알레르기비염은 증가했으며, 아토피피부염은 소아에게는 감소했으나 청소년과 노년층에서는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의 알레르기 분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2020년 미국호흡기학회 젊은 의학자상(알레르기 부분), 유럽알레르기학회 최우수 학술심사위원상, 2021년 미국호흡기학회 라이징스타상, 젊은의학자상(임상부분), 2022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삼아학술상 등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국알레르기협회 석학회원, 유럽알레르기학회 공식 멘토 지정 등 다양한 대외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이태원 참사 관련 심리지원

▲ 대한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일부터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대한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일부터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일부터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고를 직접 당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목격자나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하루 24시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1577-0199)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간호협회와 정신간호사회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신간호사회 박애란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안연우 전공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우수포스터 상수상

▲ 안연우 전공의(좌)
▲ 안연우 전공의(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안연우 전공의(2년차)가 2022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 논문 ‘COVID-19 관리병동을 위한 심리지원(Impact of a Psychiatric Consultation Program on COVID-19 
Patients: An Experimental Study)’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일(목) 전해왔다. 

안연우 전공의는 “코로나19 창궐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증가했고 이로 인한 급성 스트레스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와 유사한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사용할 만한 정신건강의학과적 개입의 새로운 형태의 효과에 대해 평가해보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2020년 3월부터 4월까지 대구 내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양성 환자 114명 중 32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여러 척도들을 사용해 우울감, 불안감, 불면, 스트레스, 자살사고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분석했다. 

이 과정은 협진을 통해 원격정신과(Telepsychiatry) 형태로 진행되었고, 선별 결과 21명의 환자군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역치 수준 이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 외 11명은 선별 결과 음성이었다.

 두 군간 정신건강의학과적 과거력의 차이가 있었으며, 선별 결과 양성 환자에서 그 수가 더 많았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적 개입 전후로 임상적 호전이 관찰됐으며, 감정 조절 어려움에 있어서도 전반적으로 효과를 보였다.

 안연우 전공의는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 많은 도움을 주신 최태영 교수님, 원근희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며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꾸준히 노력하여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선정

▲ 홍정호 교수.
▲ 홍정호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책임연구자 신경과 홍정호 교수)에 선정돼,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 실증 및 시범 보급을 지원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주관기관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연구비 15억을 지원받는다.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인 뇌경색 분석 및 진단보조 솔루션(JBS-01K, 제이엘케이)과 뇌출혈 관련 솔루션(AVIEW NeuroCAD, 코어라인소프트)을 개발해, 뇌졸중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실사용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대표되며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한다. 

고령인구 증가로 뇌졸중 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 연간 11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뇌졸중은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사망률과 치료 후 장기적인 신경학적 예후를 낮출 수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뇌경색 및 뇌출혈 관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응급실 상황에서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 실증할 계획이다.

 책임연구자인 신경과 홍정호 교수는 “이번 사업 참여로 인해 우리 의료원이 환자 중심의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의료기기 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2019년에는 ‘메디컬헬스케어 심뇌혈관센터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받아 뇌졸중 분야 최고의 병원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뇌졸중팀은 세계뇌졸중학회와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시상하는 ‘WSO 엔젤스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뇌졸중 전문 진료를 하는 홍정호 교수는 동산의료원 ICT총괄사업단 부단장으로 스마트병원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보건산업진흥원의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개발’ 사업에 47.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중환자 신경학적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난소암 하이펙 시술, 생존기간 1.5배 향상

▲ 이정윤 교수(좌)와 이용재 교수
▲ 이정윤 교수(좌)와 이용재 교수

난소암에서 항암치료와 수술 이후 하이펙 시술 효과가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이용재 교수 연구팀은 항암치료와 수술로 난소암 크기를 1㎝ 이하로 줄이고 하이펙 시술을 받으면 생존기간이 1.5배 증가한다고 4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3000건 정도 발생해 발병률은 낮은 편이나 부인암 중 사망률 1위인 치명적인 암이다.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률은 60~80%에 이른다.

 난소암 치료법 중 하나인 하이펙(HIPECㆍ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은 약 41도로 데운 항암제를 복강 안에서 90분 정도 순환시키는 것이다. 

난소암이 복강에서만 발생하는 것과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것을 활용한 것이다. 수술 후에 복강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난소암에서 하이펙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하이펙을 받은 환자와 받지 않은 환자의 예후를 비교했다.

 먼저 연세암병원에서 2015~2019년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은 난소암 3, 4기 환자 123명을 연구했다. 그중 43명이 하이펙 시술을 받았다.

 하이펙 환자군 무진행 생존기간(종양 크기가 더 나빠지지 않은 상태로 생존한 기간) 중앙값은 23.6개월로 대조군(15.8개월)보다 7.8개월 길었다.

 재발 위험은 하이펙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40% 정도 낮았다.

 이정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종양 제거 수술 이후 하이펙이 난소암 치료 성적을 향상시킬 있다는 것을 밝혔다”며 “연세암병원 단일 기관 연구를 넘어 다기관 연구를 통해 하이펙 치료 효과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15cm 거대 종양으로 고통 받던 마다가스카르 청년에 새 삶 선물

▲ 플란지와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앞줄 왼쪽 세 번째, 네 번째)가 성공적인 치료를 기념하며 관련 의료진 등과 함께 귀국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플란지와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앞줄 왼쪽 세 번째, 네 번째)가 성공적인 치료를 기념하며 관련 의료진 등과 함께 귀국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입안에 생긴 15cm 이상의 얼굴 크기만 한 거대종양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고 ‘징그러운 혹이 달린 아이’라며 동네에서 따돌림까지 받던 마다가스카르의 한 청년이 한국을 찾아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다.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나라 중 하나이며, 오지에는 전기조차 통하지 않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생소할 만큼 외부와 단절되어 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마다가스카르 오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입안에 얼굴만 한 크기의 종양을 방치해 온 플란지(Flangie, 남ㆍ22세)의 거대세포육아종을 제거하고 아래턱 재건 및 입술 주변 연조직 성형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건강한 미소를 되찾은 플란지는 11월 5일(토) 귀국을 앞두고 있다.

플란지는 8살 때 어금니 쪽에 통증이 있어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치아를 뽑았다. 이때 발치가 잘못된 탓인지 플란지의 어금니 쪽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근처에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채 10여 년간 방치하게 됐다.

그렇게 작았던 염증은 거대세포육아종으로 진행되며 점차 커졌다. 거대세포육아종은 100만 명당 한 명에게 발병한다고 알려진 만큼 희귀한 질환이다. 

초기엔 약물로도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플란지의 경우 오랜 기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종양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만큼 거대해졌다. 플란지의 종양은 거대세포육아종 중에서도 심각하게 거대한 크기였다.

얼굴 크기만 한 종양이 입안에 생겨 플란지는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대화하는 것도 점차 힘들어졌고, 종양을 만지거나 잘못 부딪히면 출혈이 자주 발생해 일상생활이 점점 어려워졌다. 

친구들은 겉으로도 드러나는 거대한 종양 때문에 플란지를 ‘징그러운 혹이 달린 아이’, ‘귀신 들린 아이’라며 따돌리기 시작해 플란지는 다니던 학교까지 중퇴하게 되었다.

플란지가 살고있는 마을은 아프리카 남동쪽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인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에서도 약 2,000km 떨어진 암바브알라(Ambavala)다. 

마을까지 이어지는 차도가 없어 이틀 정도를 도보로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오지다. 마을에는 전기가 통하지 않아 불을 피워 생활한다. 이렇다 할 의료기관은 물론 마을에 의사가 단 한 명도 없고 간호사만 한 명뿐이다. 

마을에서 3시간을 걸어나가면 병원이 하나 있지만, 거기서도 한 명의 의사가 간단한 진료만 해줄 뿐이다. 

플란지는 희망을 가지고 그 병원을 찾았지만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절망적인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그렇게 10여 년간 종양을 방치하던 중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이재훈 의사가 2021년 초 우연히 플란지를 발견하게 됐다. 

이 의사는 플란지의 거대한 종양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치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수술이 가능한 한국의 의료기관을 수소문하던 중 서울아산병원이 이에 흔쾌히 응했다. 

이재훈 의사는 2018년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선정한 아산상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서울아산병원과 인연이 있다.

출생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던 플란지는 한국을 가기 위해 약 1년간의 입국 절차를 준비했고, 8월 31일(수) 약 20시간의 비행을 거쳐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9월 16일(금)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치과, 이비인후과와 협진해 8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진행했다. 

15cm 이상의 얼굴 크기만 한 종양, 무게는 무려 810g에 달하는 플란지의 거대육아세포종을 제거하고, 종양으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하던 아래턱을 종아리뼈를 이용해 재건한 뒤 종양 때문에 늘어나 있던 입과 입술을 정상적인 크기로 교정하는 수술이다.

플란지는 영양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아 장시간의 수술을 버틸 수 있을지 염려됐지만 이를 무사히 이겨냈고, 가벼운 얼굴과 해맑은 미소를 되찾아 11월 5일(토) 귀국을 앞두고 있다.  

플란지의 치료비용 전액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플란지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고 포기한 내 얼굴을 평범하게 만들어주시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신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원래는 평생 혹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좌절감뿐이었는데 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 꿈이 생겼다. 선교사가 되어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플란지의 수술을 집도한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다년간의 안면기형 치료 경험으로 노하우를 쌓아왔지만, 플란지의 경우에는 심각한 영양결핍 상태여서 전신마취를 잘 견딜지부터가 걱정이었고 종양 크기도 생각보다 거대해 염려가 컸다”면서 “플란지가 잘 버텨주어 건강하게 퇴원하는 것을 보니 다행이고, 안면기형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을 극복해 앞으로는 자신감과 미소로 가득한 인생을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5월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중이염을 20여 년간 방치한 인도네시아의 난청 환자 베타 옥타비아(Betta Octavia, 여ㆍ31세)를 이비인후과 정종우 교수팀이 성공적으로 치료해준 바 있다.


◇경상북도의사회, 2022년도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전달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모금행사에서 총 4116만 원을 모금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 경상북도의사회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모금행사에서 총 4116만 원을 모금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 경상북도의사회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모금행사에서 총 4116만 원을 모금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우석 회장(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을 비롯,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재왕 의장,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과 대의원회 김정철 의장, 동국의대 이관 학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본회 변영우ㆍ정만진ㆍ정능수 고문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시일반 후원기금을 모았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이를 통해 각종 재난지역 및 의료 소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이우석 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은 “2012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총 2억 5755만 5430원을 모금했고 오늘 행사 후 더 많은 마음이 모일 것이라 생각된다”며 “의사회가 경북이라는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배경에는 오늘과 같이 마음을 나누기 위해 후원기금을 기꺼이 납부해주시는 회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이 납부해준 후원기금은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최근 태풍 힌남노로 상처받은 포항 및 경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상담을 전개하고,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성금, 울진 산불 피해 성금 지원 등 국내 재난지역 봉사활동에 힘쓰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그간 경북의사회는 회원 단합은 물론 의료계 발전을 위해 진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포항과 경주지역에 복구 성금 전달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에도 동참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원기금 모금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의협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 로 선정됐다.

장애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편의시설 및 교통 등 물리적 접근의 어려움, 의료인의 장애 이해 부족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별 장애보건의료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그간 장애인 재활의료사업,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참여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일산병원은 지역 내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맞춰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과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을 조직하고, 전문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ㆍ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ㆍ진료ㆍ재활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경기권 장애친화 산부인과,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간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전문 의료 서비스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9가 전환 및 남성 청소년 확대 고려”

▲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10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종합학술대회에서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과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10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종합학술대회에서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과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 백신을 현행 2, 4가에서 9가 백신으로 전환하고 접종 대상도 여성 청소년 및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서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10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종합학술대회에서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과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최나연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HPV 양성 구인두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인두암이 80%가 HPV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박영민 교수는 두경부암을 포함해 전세계 암종의 약 5%가 HPV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이에 전세계 117개국에서 HPV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9개국에서 남성을 포함하고 있고, 2년 후에는 남성을 포함하는 국가가 60개국으로 늘어날 것이라 소개했다.

이어 아주시원한이비인후과박정섭 원장은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의원수가 2601개소로, 전체 이비인후과 의사 중 77%가 1차 의료기관에 종사할 정도로 환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기관 중 하나이며, 전통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및 코로나19 백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만큼, HPV 백신 접종사업에서 장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자의사의 비율이 81.5%로 높아서, 남성 청소년에 대한 HPV 백신 접종 상담 및 접종이 보다 용이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나아가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혁 교수는 HPV 백신을 남성으로 확대할 경우 집단면역의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관련 질환 및 암 예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 권근용 과장은 “현재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에서 논의되고 있는 감염증은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HPV 감염증, 대상포진 등”이라면서 “이 가우넫 HPV 백신의 국가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기존에 지원하던 2가, 4가 백신에서 9가 백신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남성 청소년 HPV 예방접종 우선순위 평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2024년에는 HPV 국가예방접종 남성 청소년 확대 근거를 마련한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감자 2022-11-05 23:45:31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소방관 복지증진 플로그램에 전액 기부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사회에 선항 영향력을 주시고 봉사하시는 소방관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부하신 한림대의료원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