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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8 20:29 (목)
별이 빛나는 밤- 빗자루 타고 밤하늘 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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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빗자루 타고 밤하늘 날지요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2.04.05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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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떨어진 꽃잎을 버리기 아까워 바질 심은 항아리에 뿌렸더니 그것대로 또 보기가 좋았다. 붉은 색은 제라늄이다.
▲ 떨어진 꽃잎을 버리기 아까워 바질 심은 항아리에 뿌렸더니 그것대로 또 보기가 좋았다. 붉은 색은 제라늄이다.
▲ 콩과 식물 애니시다는 한순간에 꽃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예민한 식물이니 잘 관찰하면서 키워야 한다.
▲ 콩과 식물 애니시다는 한순간에 꽃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예민한 식물이니 잘 관찰하면서 키워야 한다.

따스한 햇볕과 시원한 공기를 좋아하죠.

어둠 가득한 실내는 싫어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요.

이렇게 꽃잎이 떨어져서 속상합니다.

버리기 아까워 바질 심은 항아리에 뿌렸죠.

아쉬움을 달랠 겸 거름도 되라고요.

떨어지지 않은 나머지는

오래 달려 있으라고

양골담초, 향기싸리, 노랑싸리, 애니시다

노래 불렀더랬죠.

그랬더니 조금은 위안이 댑디다.

레몬 향을 맡으며 별이 빛나는 밤에 빗자루를 타고

나는 꿈을 꾸어 보려고요.

서양 속담처럼 말이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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