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하기 위해 꼭 눈을 감을 필요는 없지요.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습니다.
궁리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지요.
의자에 편하게 걸터 앉아 있는 것은 어떤가요.
다리를 가볍게 꼬고 손은 부드럽게 뺨에 댑니다.
팔꿈치 역시 무릎위에 가지런히 놓지요.
그런 것이 그러지 않는 것보다 편합니다.
모조품이면 어떤가요.
생각 앞에 진품여부를 구별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그 자체로 충분하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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