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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우스꽝스러운-플라타너스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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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우스꽝스러운-플라타너스 가로수길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2.02.1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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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충남도청 관사로 가는 길에는 오래 묵은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인상적인 모습으로 서있다. 세월의 흔적을 담은 몸통의 주름살이 예사롭지 않다.
▲ 옛 충남도청 관사로 가는 길에는 오래 묵은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인상적인 모습으로 서있다. 세월의 흔적을 담은 몸통의 주름살이 예사롭지 않다.

인간의 솜씨인가요.

자연과 인간의 합작품인가요.

하늘 향해 두 팔린 벌린 모습이 시선을 확 끄네요.

기괴스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흉측하고 우스꽝스럽다나요.

부자연스러워 보이기는 하네요.

섬뜩하기도 하고요.

아무렴 어떤가요.

봄이면 푸른 싹 띄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주겠지요.

옛 충남도청 관사로 가는 길은

말 그대로 세월이 묻어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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