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회장은 19일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현수 후보를 3표 차로 따돌렸다.
기호 1번 엄회장 후보와 손숙영 수석부회장은 기호 2번 김현수 회장 후보와 김태희 수석부회장과 치열한 경합끝에 98대 95 세표차로 신승했다.
재적대의원수 총 261명 가운데 195명이 투표에 참여 했으며 무효표는 2표였다.
엄 당선자는 지난해 7월 안재규 회장이 회원들의 사퇴요구에 밀려나자 손숙영 부회장과 함께 단독 출마해 제36대 회장에 취임한바 있다. 엄당선자는 앞으로 의협 회장에 당선된 장동익씨를 상대로 힘겨운 양 한방 싸움을 벌여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