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18:17 (목)
홍보물로 알아보는 약사회 선거 예비 후보들의 전략은
상태바
홍보물로 알아보는 약사회 선거 예비 후보들의 전략은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1.04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광훈 ‘집행부 실책 강조’, 박영달 ‘한약사 문제 해결’, 최두주 ‘새로운 시작’
▲ 최광훈 후보는 위기의 약사회를 강조하며 변화와 개혁의 주자는 자신임을 강조했다.
▲ 최광훈 후보는 위기의 약사회를 강조하며 변화와 개혁의 주자는 자신임을 강조했다.

연말 대한약사회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만든 각양각색의 홍보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비후보 자격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만든 인쇄물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가 지향하는 방향을 알 수 있는 척도다.

단일 후보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최광훈 후보는 ‘위기의 약사회 이대로는 안됩니다’라는 문구를 토대로 현 집행부의 실책을 지적하는 것에 집중했다.

최 후보는 현 집행부가 약속했던 성분명 처방ㆍ한약사 문제ㆍ공적마스크 면세 등이 모두 실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 약사회 최광훈이 구해내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개혁과 변화의 약사회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박영달 후보는 행동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유권자들에게 전했다.

▲ 박영달 후보는 행동력을 기반으로 약사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박영달 후보는 행동력을 기반으로 약사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영달 후보는 집회에 참석했던 사진과 함께 경기도약사회장 재임 중 진행했던 일간지 광고 이미지를 인쇄물에 넣었다.

이어 성분명 처방과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을 강조해 유권자들에게 행동을 통해 약사 현안들을 해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최두주 후보는 새로운 시작을 강조했다.

▲ 최두주 후보는 새로운 약사회를 열정과 행동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 최두주 후보는 새로운 약사회를 열정과 행동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후보는 스스로 강점이라고 말했던 행동하는 열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기반으로 ‘RESET 서울시약사회’라는 문구를 통해 현 집행부와 다른 새로운 서울시약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보냈다.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진행 중인 후보들은 직접 제작한 인쇄물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진행될 정식 후보 등록 이후에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담은 선거 홍보물들이 공개되며 더욱 치열한 홍보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