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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자, “회원 중심의 협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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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자, “회원 중심의 협회” 강조
  • 의약뉴스
  • 승인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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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듣기, 민주적 의사결정 조직 거듭날 것"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 김조자 신임 대한간호협회회장의 첫 일성이었다.

지난 2월 22일 대한간호협회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회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운동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고 느꼈던 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여 년 간의 간협활동과 선거운동을 통해 회원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김회장은 회원들이 간호사로서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이 중심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댈 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 토론방을 만들고 전국 지부를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원의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늘려 효율성과 민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지금까지 계속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간호사법 제정과 학제일원화를 마무리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는 간호사라는 전문인력에 대한 법, 제도적인 뒷받침과 높은 수준의 간호사배출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협회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기여하고 이를 위해 정책연구와 대안제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회원복지 향상을 위해 회원복지팀을 강화하고 간호사 복지 공제회를 설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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