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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일반약 공급 거부, 법적 대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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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일반약 공급 거부, 법적 대응 준비”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9.22 05: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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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약사회 배후설 주장...공정위 제소 검토
▲ 대한한약사회 김광모 회장은 일반약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공정위 고발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 대한한약사회 김광모 회장은 일반약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공정위 고발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가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일반의약품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추진한다.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일반의약품 공급 거부 행위가 불법이 아니라는 검찰과 법원의 판단이 나온 이후 일부 지역 약사회들이 제약사들을 압박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

이에 앞서 한약사회는 최근 제약사들에 공문을 발송,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일반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 정당한 일이라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공급을 거부, 회원들이 피해가 계속되면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광모 회장은 “최근에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해 일반의약품 공급을 거부한 제약사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이후 동일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제약사를 만나 대화로 해결하던 중 배후에 일부 지역 약사회와 약사단체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문을 발송한 것은 약사사회를 도발하려는 목적이 아니다”라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반의약품 공급 거부로 심각한 피해를 본 회원들이 있다”며 “이분들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고발하기 위한 자료들을 한약사회에 공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도 여러번 법적 고발을 검토했지만, 그 전에 상황이 호전됐기에 보류한 적도 있었다”며 “이번에도 상황을 지켜보며 문제 해결이 어려울 때는 공정위에 수사 의뢰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약사회는 일반약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이 약사와 한약사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는 것은 경계했다.

김 회장은 “약사회 선거를 앞두고 지역 약사회의 주요 인사, 약사단체의 구성원들이 민감한 상태”라며 “한약사회의 대응이 자칫하면 이들이 더욱 격한 반응을 표출해 이목을 끌게 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문제는 직능 간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며 “한약사회는 최대한 신중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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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약 2021-09-24 14:04:54
화이팅이다 눈개츰츠레뜨면서 한약사약국이라고 약공급안해준다던 모제약사 생각나네 약사회압박으로 넣지못한다며..

찢재명 2021-09-22 09:27:41
한약사는 이 사회에 필요없는 가치없는 직군이다
도대체 왜 존재하는지 아직도 이해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