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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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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 제정
  • 의약뉴스
  • 승인 2006.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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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책무․전문가로서의 의무 강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간호사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확대된 간호영역과 역할에 걸맞은 윤리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을 제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또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을 개정한데 이어 `한국 간호사 윤리지침'도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제정할 계획이다.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은 전문직 윤리성을 대사회적으로 선언한 것이고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은 종사자들의 행동이 갖춰야 하는 윤리적 책임을 명시한 것이다.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은 1972년 제정된 이후 1983년 1차 개정, 1995년 2차 개정을 거쳐 사용해 오던 것을 이번에 다시 정비했다. 개정된 윤리강령에서는 취약계층 보호, 건강환경 구현, 생명과학기술과 존엄성 보호 등에 대한 간호사의 책무, 전문가로서의 간호사 의무를 강화했다.

한편 `한국 간호사 윤리지침' 개발을 위한 1차 연구작업도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앞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제정할 계획이다. 간호협회는 윤리선언과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제정될 윤리지침에 전문직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갖춰야 하는 바람직한 윤리적 자세와 실천 가능한 윤리적 행동을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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