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찌르는 마천루다.
이번에는 그림자로 땅에 박혔다.
그곳은 모심은 논이다.
농경사회를 대표하는 벼농사와
현대의 첨단을 걷는 빌딩군이
만났다.
과거에는 이상했으나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도심의 농경은 이제 시작이다.
사족: 왕년에 모 좀 심어본 사람의 솜씨다.
남은 모를 버리지 않고 한 곳에 묻었다.
나중에 죽은 모를 대신할 땜빵(속된 표현 이해하시라.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 못찾았다.)용이며 누군가 부족한 사람이 달라고 하면인심 쓸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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