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무늬를 닮았다.
모과나무 껍질이다.
한창 신이 났다.
가만히 귀 대보니 물오르는 소리
들릴 듯 말 듯 아련한데
갑자기 참외 생각이 나는 것은
가을날의 모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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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무늬를 닮았다.
모과나무 껍질이다.
한창 신이 났다.
가만히 귀 대보니 물오르는 소리
들릴 듯 말 듯 아련한데
갑자기 참외 생각이 나는 것은
가을날의 모과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