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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약사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환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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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약사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환영”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4.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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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약사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위탁생산 제한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위탁생산 제한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의약품 위탁생산 제한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은 제네릭의약품의 동일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자료와 자료제출의약품의 동일한 임상시험자료를 이용한 품목허가 수를 각각 4개(수탁사 1곳당 위탁사 3곳까지만 허용)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법안심사소위에서 (개정안을)의결한 것은 동일의약품의 품목 난립으로 인한 과당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또 제네릭 난립 등에 따른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 발생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약사법 개정안으로 인해 동일 품목 난립에 따른 불공정 거래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의약품 품질관리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CSO의 경제적 이익 제공금지와 지출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한 약사법 개정안도 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을 두고 “건전한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약사법 개정과 관련해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후속 절차 또한 차질없이 이뤄져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건전한 경쟁과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 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그룹,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은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받아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동시에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되는 ‘:D-Style Walking’은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된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다운로드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된 누적 걸음에 따라 최대 1억 원을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캠페인에 후원한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지구 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된 환경단체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가치인 ‘함께 성장’을 실천하고,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그룹의 재무, 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동아쏘시오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유엔글로벌컴팩트 가입과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사회적가치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소화불량 치료제 ‘속엔자임 이중정’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중핵정 설계로 위부터 장까지 다양한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속엔자임 이중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중핵정 설계로 위부터 장까지 다양한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속엔자임 이중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이중핵정 설계로 위부터 장까지 다양한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속엔자임 이중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속엔자임 이중정’은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과식, 소화촉진 등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속엔자임 이중정’은 주성분인 시메티콘과 우르소데옥시콜산은 위에서, 판크레아틴은 장에서 각각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핵정(tablet in tablet) 구조에 따라, 시메티콘은 위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분산,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은 담즙의 배출을 촉진시켜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이 성분들은 위에서 작용해 가스제거와 위장 및 췌장의 소화 흡수 장애에 효과적이다.

특히 장에서 활성화 되도록 설계된 판크레아틴은 탄수화물은 물론 지방,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효소제로 다양한 소화불량에 작용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최경식 PM은 “‘속엔자임 이중정’은 운동부족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속엔자임 이중정은 1회 1~2정, 하루 3회 식후 복용하며,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

 

◇유유제약, 이비인후과 개원의 대상 비강 질환 처방 현황 서베이 진행

​▲유유제약은 이비인후과 개원의 대상 비강 질환 처방 현황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 의료진이 비강 세척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이비인후과 개원의 대상 비강 질환 처방 현황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 의료진이 비강 세척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은 이비인후과 개원의 대상 비강 질환 처방 현황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 의료진이 비강 세척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실제 진료현장에서 비강 세척 처방 후 임상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서베이는 약 11만명의 의사들이 가입한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에서 진행돼 이비인후과 개원의 165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165명 전원이 일부 비강 질환 또는 모든 비강 질환에 비강세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실제 처방 비율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1%가 30% 이상의 비강질환 환자에게 비강 세척을 처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로 비강 수술 후 관리, 만성비부비동염, 만성비염, 급성비부비동염 등의 질환에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강세척 처방 이유에 대해서는 57%의 응답자가 임상 효과가 탁월해서, 25%의 응답자가 가이드라인의 권고에 따라서 처방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비강세척 제품을 처방하거나 권고하는 방법으로는 병원 내에서 의료기기 제품을 판매하거나 약국에서 구매하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전체의 73%로 가장 많았으며, 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추천하는 경우도 있었다.

비강세척 대중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세척 방법 교육을 위한 자료 요청이 77%로 가장 많았으며, 가이드라인, 임상 논문 등의 학술 정보와 제품 사양 및 특장점 안내를 요청하는 비율도 41.8%로 높았다.

유유제약 OTC마케팅 양은정 PM은 “이번 서베이를 통해 실제로 비강세척의 임상적 효과를 많은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실감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자료 및 학술자료에 대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의료진의 니즈에 맞춰 환자 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비강세척을 위한 제품으로 일반의약품인 피지오머 비강세척액과 의료기기인 레스피머 수동식 코세정기를 공급하고 있다.

 

◇부광약품, ‘JM-010’ 미국 2상 임상시험 투약 개시

부광약품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2상 임상시험에서 첫 대상 환자에게 투약이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을 치료하기 위해 ‘JM-010’을 개발 중이다.

JM-010은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10년 이상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JM-010이 이 질환에 대한 미국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에서는 작년에 유럽 4개 나라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해 현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첫 환자 투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등록해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머지않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LID 필수 치료제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JM-010에 대해 2022년에 중간분석 결과를 확보하고, 2023년에 임상시험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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