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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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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4.2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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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전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다가오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는 ‘제7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사노피 그룹의 스폐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환자를 응원하는 걷기 캠페인으로, 스마트폰 걸음 기부 앱인 ‘빅워크(Big walk)’와 ‘워크온(Walk on)’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노피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걸음 수를 합산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는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7회차를 맞은 캠페인은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더욱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의 정서적인 치유를 돕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사노피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협업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Rare is many, Rare is strong, Rare is proud’의 의미를 담은 6분가량의 클래식 음원을 제작했다. 

이번 클래식 음악은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6분걷기에 참여하는 일반인들도 함께 걸으면서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음원링크) 

또한 사노피는 음원의 스트리밍, 좋아요, 리포스트 수 등을 합산해 기금 마련에 보탤 예정이다. 

국내 5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희귀질환 환자들은 낮은 유병률과 질환 인지도 탓에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귀질환 환자의 질환의 개선 정도를 판단하는 ‘6분 보행 검사’에서 착안한 ‘착한 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질환 극복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업부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환자들 역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보태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 식약처 허가

▲ 갈더마코리아는 자사의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트리파로텐 50mcg/g 크림)가 지난 4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 이상에서 얼굴 혹은 몸통에 있는 여드름의 치료제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 갈더마코리아는 자사의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트리파로텐 50mcg/g 크림)가 지난 4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 이상에서 얼굴 혹은 몸통에 있는 여드름의 치료제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트리파로텐 50mcg/g 크림)가 지난 4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 이상에서 얼굴 혹은 몸통에 있는 여드름의 치료제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아크리프는 얼굴과 몸통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차세대 레티노이드 크림으로, 지난해 12월 EU 회원국 통합 승인 절차(decentralised Procedure)를 통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 

여드름은 얼굴과 몸통(가슴, 어깨 등)에 흔히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대인관계,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우울증, 불안, 자신감 결여 등으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여드름 환자는 1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미우 교수는 “현재 얼굴에 여드름이 난 사람의 약 50%는 상반신에 나는 여드름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상반신에 난 여드름을 치료받고 싶어 했으나 상반신 여드름은 잘 보고되지 않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상반신의 여드름 관리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크리프는 피부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레티노이드 수용체(RAR, Retinoic acid receptor)인 레티노이드 수용체 감마(RAR-γ)를 선택적으로 공략한 첫 여드름 치료제이다, 

얼굴과 몸통 여드름 치료제로서 아크리프의 효과 및 안전성은 2개의 대규모 3상 무작위 임상연구(PERFECT 1 & 2)를 통해 평가됐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아크리프는 간에서 빠르게 대사되고 반감기가 5분에 불과해 전신 흡수가 적다는 사실이 입증됐고, 얼굴 여드름 치료뿐 아니라 몸의 넓은 표면에도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이번 아크리프의 허가로 갈더마가 한국 환자들에게 얼굴과 몸통의 여드름 치료에 빠르고 효과적인 차세대 레티노이드 크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크리프는 가장 흔하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피부 질환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갈더마의 노력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아크리프는 대조군에 비해 얼굴의 염증성 병변을 2주 만에 감소시켰고 등과 어깨, 가슴은 4주 만에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한 얼굴과 몸통에 내약성이 우수하며, 치료 관련 부작용에서는 주로 적용 부위의 각질탈리(scalling), 건조함, 홍반 및 작열감 같은 피부 자극 등 경미하거나 중등도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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