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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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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4.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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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공정거래 위한 ‘자율준수의 날’ 개최

inno.N이 창립기념일이자 공정거래의 날인 지난 1일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inno.N은 2016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및 부패방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임직원만 행사에 참석한 후 사내 방송 및 온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들에게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 및 부패방지 서약’ 결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지난 한 해 동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한 임직원 20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번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CP캐릭터 및 표어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 최종 수상작으로 정해진 캐릭터와 표어는 디자인 작업을 거쳐 개정 편람 및 교재 등에 쓰일 예정이다.

inno.N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에게 CP캐릭터 및 표어를 공모해 수상작을 실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편람 및 교재에 활용하고 있다.

inno.N 대표이사이자 자율준수관리자인 강석희 대표는 “임직원들의 실천의식에 힘입어 CP준수가 inno.N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inno.N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도모하고, 임직원 간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2018년부터 국내 산업계 최초로 CP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를 육성하고 있다. 2019년 글로벌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인증 받았으며, 국내 최다수준의 내부심사원(54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 개최

국내 최초 오메가-3+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개발...1일 발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의 발매식을 개최했다.

1일(목) 경기도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의 발매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개량신약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등 음악가들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강덕영 대표의 축사에 이어 연구 개발 담당 약사의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의 비전과 제제학적 특장점, 발매 의의 발표가 진행됐다.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Omega-3-acid ethylester와 Atrovastatin)이 함유된 제제로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했다. 캡슐 속 알약 형태를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임상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치료효과(non HDL-C 변화율)의 우월성을 입증했다.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1일 발매에 돌입했다.

현재 연질 캡슐 내 정제를 넣은 제제 기술과 관련된 특허가 국내와 미국, 일본, 베트남에 등록돼 있다.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메가-3는 각각 연간 5600억 원, 800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UBIST 2020년 기준). 병용 처방이 다빈도로 이뤄져 다수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덕영 대표는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스타틴 단일제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면서 “고도의 제제기술과 약물 효과, 그리고 당사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실로스탄CR정과 가스티인CR정으로 다져진 개량신약 영업력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발매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을 실시했으며, 참석자 간 거리두기를 실행함으로써 접촉을 최소화했다.

 

◇동국제약 판시딜, K-BPI ‘탈모치료제’ 부문 3년 연속 1위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인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년도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서, 소비재 산업군 ‘탈모치료제’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 받았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 19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판시딜은 전년보다 14.4% 상승한 브랜드파워 지수(K-BPI) 827.8점(1000점 만점 중)을 획득했으며, 2위 브랜드와는 261점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항목 모두 높은 점수로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최초 인지도가 69.2%로 전년 대비 19%나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2위, 3위 브랜드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K-BPI 세부 항목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은, 판시딜이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중 7년 연속 판매 1위(2014~2020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선택 받아온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는 것은 물론 잦은 파마나 염색, 여름철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며,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없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능률협회 조사...브랜드 인지도ㆍ충성도 등 고른 우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ㆍ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 등의 측면에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내세워 제품의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고, 광고, 학술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 출시

하나제약(대표이사 이윤하)은 마취제 신약인 ‘바이파보주(성분명 레미마졸람 베실산염)’를 지난 31일 발매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파보주는 지난 1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바이파보주는 현재 다빈도 처방되는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의 허가 이후 30여 년 만에 출시되는 마취제 신약이다.

바이파보주는 진통 작용이 없는 순수 마취 신약으로 레미펜타닐의 약동학적 장점과 미다졸람의 약리, 약력학적 장점을 겸비한 퍼스트 인 클래스 초속효성 가바A 수용체 작용제다.

주요 적응증은 성인에서의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이고, 특히 투약 후 Flumazenil 을 통한 마취 역전이 가능하며 혈관통이 없어 소아, 고령자 및 고위험군 환자들의 마취 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신약이다.

회사 측은 마취역전, 혈역학적 안정성, 수술 중 각성, 혈관통, 서맥, 호흡억제, 특정 집단군 등 바이파보주의 다양한 특장점들을 알리는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제품은 하나제약이 2013년 독일 파이온사(Paion AG)로부터 제조권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 2018년 국내에서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피험자 198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2021년 4월 현재 미국 및 중국(진정) 그리고 일본(마취)에서 시판 중이며, 국내 출시 용량은50mg 동결건조제형 바이알이며, 박스당 5개 바이알로 발매 되었다.

바이파보주의 이번 발매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글로벌 마취 신약을 임상시험약이 아닌 허가 의약품으로 투약 받을 수 있는 국가가 됐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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