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1 07:48 (토)
일동제약, 신제품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 출시 外
상태바
일동제약, 신제품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3.1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국약품, 생산본부장에 양성운 전무 영입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3월 15일자로 생산본부장(공장장)에 양성운 전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 전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제학 석사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독약품, 구주제약 등에서 28년간 연구소 및 공장 품질부문에 근무하면서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과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에 많은 성과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양성운 전무가 생산본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100% 무상증자 진행

배당금 지급ㆍ자산재평가 이어 주주친화 정책 꾸준히 펼쳐

코스피 상장기업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유제약은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 8698주와 우선주 129만 4945주가 추가로 발행된다. 전체 주식 수는 1808만 6435주가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1일이다.

또한 유유제약은 지난 8일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210원, 우선주 220원의 배당금 지급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8억 원 규모다.

이밖에 유유제약은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지난 12월 말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울사옥 소재지 등 보유토지의 재평가금액이 장부금액에 비해 약 87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19년 순자산총액 약 905억 대비 9.6% 증가한 것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은 지난 1975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주주님들의 격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8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美 UCLA 대학과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및 전립선비대증 신약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 신제품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 선보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면역, 피부 및 장 건강을 고려한 건강기능식품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는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 겔’이 함유된 제품이다.

일동제약 측은 “알로에 베라는 생명력이 강하고 유익한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재배용, 관상용, 약용식물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알로에 베라 잎에서 얻은 미국산 프리미엄 알로에 베라 겔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우리 몸의 면역과 관련이 있는 면역 다당체가 1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200mg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으로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을 비롯해 상큼한 맛을 내는 백포도 농축액과 복숭아 농축액이 부원료로 들어 있다.

또한, 1회 섭취분씩 위생적인 스틱형 낱개 포장을 적용해 섭취는 물론,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는 기능성과 품질이 검증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라며 “유해 환경 요인, 환절기 등과 관련한 면역력 증진 및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제약, 33년만 마취 신약 ‘바이파보주’ 출시 임박

하나제약은 오는 31일 ‘바이파보주’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7월 바이파보주(Byfavo, 주성분 레미마졸람 베실산염)가 미국 허가를 득하면서 1989년 프로포폴의 미국 허가 승인 후 순수 마취 진정제로서는 30년만의 신약 출시다.

하나제약은 지난 1월 7일 식약처로부터 ‘성인에서의 전신 마취의 유도 및 유지’에서 허가를 획득한 이후, 사내에 바이파보 본부를 신설, 인력 충원 및 재배치를 완료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체계적인 국내 종합병원 제품 설명회 진행 및 학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하나제약은 오는 4월 24~25일 양일간 행사장 내 정원제 운영 및 특별 소독 및 방역을 추가 진행해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바이파보주 출시 심포지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미마졸람 원개발자 및 10년 이상의 풍부한 유럽 임상개발 경험을 보유한 독일 마취과 교수 등, 해외 연자들의 강의를 포함해 국내 정상의 마취과 교수 7인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신약 경제성 평가 등이다.

또한, 바이파보주의 테마별 문헌 분석 책자들을 발간해 독보적인 마취 신약으로서의 출시를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하나제약의 바이파보주는 마취 역전제 보유, 선행성 망각 효과와 같은 장점뿐만 아니라 주사부위 통증이 없고, 미다졸람의 약리학적 장점에 더해 신속한 마취 유도 및 수술 후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비특이적 조직에스테라제에 의한 신속 가수분해 대사 기전과 같은 특장점이 있는 마취제다.

이에 더해 우수한 혈역학적 안정성 등 이상적인 마취제로서 요구되는 여러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제약은 2021년 상반기 전국 대부분의 종합 병원에 바이파보주의 랜딩을 완료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이바넨큐액’ 출시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16일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이바넨큐액’을 출시했다.

‘이바넨큐액’은 치은염, 구내염, 인두염 등으로 인한 입안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염증 부위에 바르는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통증과 이물감을 완화했다. 또, 스테로이드 성분,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이 적고, 1회용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다.

‘이바넨큐액’의 주성분인 디클로페낙은 비(非)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진통, 항염, 항균 효과가 있다. 디클로페낙은 분자 크기가 작아 피부를 통해 빠르게 전파돼 염증 부위에 작용한다.

디클로페낙은 쓴맛이 강한데, CMG제약의 ‘이바넨큐액’에 사용된 디클로페낙은 의약품 제제연구 및 개발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쓴맛을 크게 줄였다.

CMG제약은 전국 유통망과 영업력을 보유한 일양약품에 ‘이바넨큐액’의 프로모션과 유통을 위탁해 시장점유율 높일 방침이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150억 원 규모의 국내 구내염 치료제 시장에서 20%를 가글형 치료제가 차지하고 있다”며 “이바넨큐액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가글형 치료제 시장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약조합, 유전독성불순물 평가프로그램 특별공급계약 체결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 부회장)은 15일 티엔제이테크(대표 장제순)와 유전독성불순물프로그램(QSAR) 특별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의약품의 품목허가ㆍ신고ㆍ심사규정에 의해 지난해 9월 30일부터 의약품 유연물질의 유전독성 평가서 제출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제약사의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제약조합은 미국MultiCASE사 유전독성불순물프로그램 CaseUltra Software 한국총판인 티엔제이테크와 적극적인 공급협상을 추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저렴한 조건으로 프로그램 사용 기회를 마련했다.

조용준 이사장은 “금번 유전독성 예측 프로그램 특별공급 기회를 통해 조합의 기본방향인 공동사업을 실현하고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면서 조합원사의 R&D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구입은 조합 회원사에 한해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용기회가 많지 않은 회원사의 경우 Pay per Test 조건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종근당, 배우 이성민 모델로 ‘벤포벨’ TV광고 온에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벨’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성민을 선정하고 15일부터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다.

벤포벨의 이번 광고는 ‘체내 지속력이 길어 효과가 오래가는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주말 농장’과 ‘퇴근 후 우동집’ 등 두 편이 제작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벤포벨의 효과를 묻는 사람들에게 배우 이성민이 끝없이 뽑히는 당근과 끊임없이 나오는 우동 면에 비유하며 벤포벨의 지속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벤포벨은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일반 티아민 성분 대비 흡수가 높고 혈중 도달 시간이 빠르며, 체내에 오래 머물러 육체피로, 체력저하, 근육통 등에 더욱 효과적이다. 벤포티아민 100mg을 포함하며 비타민B군 9종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우르소덱시콜산(UDCA), 비타민 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출시 4년 만에 연매출 100억을 돌파하는 등 비타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배우 이성민이 갖고 있는 친근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벤포벨이 추구하는 제품 포지션에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며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재치 있는 이번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이성민은 “벤포벨을 복용하니 장시간 촬영에도 피로감이 덜 느껴진다”며 “이번에 벤포벨의 광고모델이 돼 실제로 느낀 효능을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