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협 신임회장에 세광약품 조광래 사장이 추대됐다.

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회장 장세훈)는 7일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회장에 세강약품 조광래 사장(51)을 만장일치로 경선없이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전회장인 장세훈 씨를 부회장 등 임원구성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또 올해 예산 6천3백여만원을 확정했다.

회원 65명 중 40명이 참석한 총회는 회장 후보로 등록한 인사가 없어 이교삼 원로회장을 비롯한 5인이 추대전형위원을 구성해 별도 자리에서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조광래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 자리는 군림하는 것이 아닌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며 ”한분 회원사라도 소외감 없이 회무에 참여시켜 다 함께 발전하는 대구경북의약품도매 지부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 “거래조건 개선,제약사 불공정거래방지, 이중담보 요구 부당성, 적정유통마진 부족, 회전일 단축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