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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굳히기에 막판 뒤집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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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굳히기에 막판 뒤집기 시도
  • 의약뉴스
  • 승인 200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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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ㆍ이창종 후보 추격전 벌여
'선두 굳히기인가, 아니면 막판 뒤짚기냐.'

도협 회장 선거를 이틀 앞둔 현재 세 후보의 판세는 선두 굳히기 대 막판 역전의 가능성을 염두해 둔 모습을 띄고 있다.

선거 초반 부터 앞서 나가 근소한 표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치엽 후보는 이대로 승세를 굳혀 막판 추월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반해 이한후 이창종 후보는 처음에는 밀렸으나 막판 역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선거에 정통한 인사들은 "세 후보의 표차는 그렇게 크지 않다" 고 전제 하면서도 초반 승세를 막판까지 이어갈 경우 황 후보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반면 이한우 후보가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쪽은 지방에서 부터 세몰이에 성공한 여세가 서울에서 정점을 이뤄 선거 당일에 역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창종 후보 쪽에 승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쪽은 이 후보 본인은 물론 가족 등 주변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가 의외의 모습으로 선거당일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어쨋든 이번 선거는 황치엽 후보의 선두 굳히기와 이한우 이창종 후보의 막판 따라잡기 형국으로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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