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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07:46 (금)
대원제약-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 2종’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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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 2종’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2.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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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유,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 출시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 애즈유는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을 배합한 제품으로, 고함량의 비타민C와 아연을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즈유 관계자는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은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인위생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결정셀룰로스, 착색료, 카제인나트륨, HPMC가 첨가되지 않은 6無 원칙의 정직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은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사인 영국DSM의 프리미엄 비타민C 원료만을 엄선하여 사용했고, 비타민C 2000mg과 아연 8.5mg을 한 포에 담아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비타민C 2000%, 아연 100%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며, 뼈ㆍ연골ㆍ피부 등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합성에 관여해 남녀노소 권장하는 영양소다.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메가도스 요법은 백혈구ㆍ림프구의 효율성을 올리고 다른 항산화 물질들과 결합해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요즘같이 개인위생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다.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100포/1박스)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동제약, UN ESCAP 세미나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로 소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지속가능개발목표 헬프데스크(SDG Help Desk)’를 통해 개최된 ‘지속가능한 민간부문(Sustainable Private Sector)’ 국제 웨비나에서 자사의 친환경 경영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주제발표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측은 일동제약 및 일동홀딩스의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친환경 제조공정 도입 노력 등이 친환경 책임 사례(Green and Responsible Practices)로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UN SDGs 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며 환경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일동제약은 해당 협회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및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은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했다.

또, 일동제약의 경우 전 생산공정에 대해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제품의 포장 재질 및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그린 에코(Green Eco) 패키지’ 도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UN SDGs 협회 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에서 녹색시장이 가장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는 곳”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관련 산업에 진출하고 주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UN SDGs 협회가 추진하는 기후,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산 등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엠바이오,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디엠바이오는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매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ㆍ포상하는 제도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2015년 설립 당시 66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2020년 7월 기준 192명으로 190% 증가했으며,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2020년 8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의 비율이 79%까지 확대됐다. 디엠바이오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재 채용의 노력과 고용 안정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엠바이오는 고용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정규직 비율은 96.3%에 달한다. 또한, 직무수행능력 외 조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 청년과 여성 등에 일자리를 배려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중 65%가 인천지역 거주자이며, 여성 근로자는 36%에 달한다.

이 밖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을 통한 학자금,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직장단체보험 보장범위를 배우자까지 확대해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에 기여했으며, 인천에 연고가 없는 신입사원들에게 기숙사 제공이나 사택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디엠바이오는 청년 인재 채용과 청년 고용 안정 및 경제적인 자립기반 마련 지원 등을 통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전 분야에서 우수 기업임을 인증받으며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디엠바이오 관계자는 “디엠바이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일자리를 지켜내고 만들어가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심각한 청년 실업률 감소에 기여하고 임직원 모두가 다니고 싶고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20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 상품선호도 조사’에서 제약회사 부문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제약기업 1위로 선정됐다.

 

◇대원제약-보령제약,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패밀리 2종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

▲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왼쪽)과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
▲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왼쪽)과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패밀리(아카브, 투베로)’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과 최태홍 사장, 보령제약의 안재현 대표와 이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동으로 판매하게 되는 두 제품은 보령제약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신약 ‘카나브’ 패밀리 중, 기존의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더한 복합제 ‘아카브정’과 ‘투베로정’이다.

‘투베로’는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지난 2016년 출시됐으며, ‘아카브’는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에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복합제로 올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고혈압 환자 다수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에서도 복합제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계약으로 ‘투베로’의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유통과 영업ㆍ마케팅은 대원제약이 맡게 되며, ‘아카브’의 유통은 대원제약이, 영업ㆍ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카나브 패밀리는 국산 신약의 성공 모델로서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통해 국내외에서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사간 협업의 또 하나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는 것을 넘어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더 많은 고혈압ㆍ고지혈증 환자들이 혁신 신약 카나브 패밀리 제품의 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원제약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나브’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만성질환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 시장 규모는 약 1143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11월까지 누적 처방액 943억 원을 기록함으로써 올해 1000억 돌파가 유력하다.

 

◇한미약품, 차별화된 코로나19 방역 ‘주목’

▲ 한미약품 전 임직원에게 지급되고 있는 (왼쪽부터)KF94마스크, 콜드마스크비강스프레이, 임직원 자가진단 앱 초기 화면.
▲ 한미약품 전 임직원에게 지급되고 있는 (왼쪽부터)KF94마스크, 콜드마스크비강스프레이, 임직원 자가진단 앱 초기 화면.

한미약품이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차별화된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최근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지난 21일부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약 5000개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하며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월부터 직원 1인당 매주 5개씩 KF94 마스크도 지급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사무실 및 화장실에 손소독제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의무 배치했다. 바이러스 감염의 주 통로인 코와 입을 철저히 막고, 손과 입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올해 초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전 임직원에 배포하고, 매일 아침 이 앱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만 출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열화상 카메라 통과, 개별 체온계, 손 소독 등은 기본적 사항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한미약품은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처 방안을 0.5단계별로 수립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상황을 임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있다. 올해 초부터 본사 내에 비상상황실 조직을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임직원들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를 관리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그 누구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조치를 빠르게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리팍, ‘표재성방광암치료제’ 美 임상 1/2a 종료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미국의 항암제 전문 기업 ‘리팍 온코로지(LIPAC Oncology LLC, 이하 리팍)’와 공동 연구 개발 중인 표재성(비근침습) 방광암 항암 신약 ‘LiPax(리팍스, TSD-001)’의 미국 내 임상 1/2a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 1/2a는 방광 종양 절제술 후 방광 내 주입하는 항암제인 ‘Lipax(TSD-001)’의 저등급(Low grade) 표재성 방광암(병기 Ta) 환자에 대한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사는 표재성 방광암이 치료됐으나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임상 1/2a 최종 결과보고서(CSR)을 통해 평균 63%의 마커 병변 반응률(Marker Lesion Response Rate)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Ta 병기 단계의 저등급 표재성 방광암의 재발 예방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안전성 부분에서도 요로건강과 관련된 환자 삶의 질에 변화가 없었으며, 3급 이상의 중증 이상 반응 및 활성 성분인 ‘파클리탁셀’에 대한 전신 노출이 없음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팍 CEO 티알 티루코테(TR Thirucote)는 “이번 1/2a의 성공적 종료로 휴온스와의 주요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며 “1/2a 임상 CSR을 바탕으로 오는 1월 FDA와 임상 2b/3상 진입을 위한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팍의 최고 임상 책임자 마이클 오펠린(Michael Oefelein) 박사는 "비근침습성 표재성 방광암은 전체 방광암 환자 중 75%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치료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재발률 높은 병”이라며 “이달 초 미국 비뇨기과 종양학회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방광 종양 절제술(TURBT)과 ‘Lipax’의 병행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전세계 표재성 방광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임상 1/2a에서 기대 이상의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계약에 따라 리팍에 1차 마일스톤 지급도 마쳤다”며 “휴온스는 ‘Lipax’가 표재성방광암뿐 아니라 상층부 요로상피세포암, 난소암, 중피종, 유방암에 의한 악성 흉막삼출 등의 치료제로의 확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리팍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휴온스는 리팍과 ‘LiPax(TSD-001)’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한 바 있으며, 양 사는 미국 FDA 승인을 받는 최초의 표재성 방광암 치료제를 목표로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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