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지난 3일 방배동 소재 장산곶에서 제2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일 열리는 최종이사회 및 서울약사봉사상 시상식과 관련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7일 오후2시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5년도 최종이사회에서 2005년도 세입세출 결산, 2006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0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분회 건의사항 처리 등을 의결한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날 최종이사회 석상에서 박종규(노원경찰서 하계지구대)경사와 불자약사보리회(회장 백경숙), 박애재가노인복지원(원장 김현훈)의 3인을 제2회 서울약사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상패, 메달 순금1냥과 부상으로 300만원이 수여한다고 말했다.

이날 권태정 회장은 “올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동일조제, 약사자율점검제 등을 잘 이행하여 시행착오 없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약권이 신장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오는 10일 약사회와 약사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한나라당 박진 국회의원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권태정 회장을 비롯해 이기종·곽혜자·백원규·조덕원·임금숙·박상룡·이경옥 부회장, 김종길 총무위원장, 이병준 약국위원장, 엄태순 여약사위원장, 박규동 의약분업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