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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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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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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IVI 공동 개발 장티푸스백신, 임상3상 결과 성공적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를 겨냥해 개발하는 백신들이 차츰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잇따라 수출길을 연 자체 개발 백신에 이어 최근 글로벌 기구들과의 백신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임상3상에서 우수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 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NBP618’은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나선 장티푸스백신이다.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은 NBP618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하며 지난해까지 약 2560만 US달러의 연구비를 IVI를 통해 지원하기도 했다.

NBP618에 적용된 접합백신 기술은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디프테리아 독소에 접합한 형태로 1회 접종으로도 우수한 면역원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경구용 생백신이나 다당류 백신에 비해 예방효과가 장기간 지속되고 생후 6개월~만 2세의 영유아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생후 6개월 이상 4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1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P618의 글로벌 임상3상에서 대조군으로 사용된 접합백신에 못지않은 면역반응을 확인했다.

또 임상군 전 연령층에서 체내 투여 후 특별한 부작용이 유발되지 않는 안전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을 통해 확보한 높은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바탕으로 식약처의 수출용 품목 허가를 획득한 후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티푸스백신은 주로 UN 산하 기관의 국제 입찰을 통해 공급이 이뤄지고 이에 참여하기 위해선 PQ 인증이 필요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와 협업해 필요한 자격을 확보하고 빠르면 2022년 NBP618을 글로벌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개발이 완료된 NBP618의 생산과 공급은 모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담당하게 된다.

IVI의 장티푸스백신 개발 책임자인 슈산트 사하스타라부데(Sushant Sahastrabuddhe) 박사는 “필리핀에서 실시한 임상1 상과 2상의 성공에 이어 임상3 상에서도 만족할 만한 데이터를 얻었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임상3상을 통해 고무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며 백신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보편적 접근이 가능한 백신을 개발해 장티푸스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아이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자회사인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선진적인 백신 R&D 기술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은 지난 9일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추진하는 ‘Wave2’(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CEPI가 Wave2 발굴을 시작한 이래 최초의 선정 사례로 GBP510은 개발이 완료되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CEPI와 시설사용계약(Capacity Reservation)을 체결하고 안동공장 L하우스원액 생산시설 일부를 CEPI가 지원하는 기업의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에 사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공정 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생산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해 임상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를 생산해 글로벌로 공급하는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글로벌을 겨냥한 다양한 백신 개발 프로그램을 국제 민관기구들과 협업해 가동 중이다.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의 지원 아래 글로벌 기구 PATH와 소아장염백신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고 사노피 파스퇴르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은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해 출시한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은 지난해 WHO PQ 인증을 획득해 전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독감백신의 세포배양 생산 기술은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개발하는 ‘범용 독감백신’에 적용키 위해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전세계 백신 수요가 증가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본격적 해외 오퍼레이션 확보 △R&D 파이프라인 강화 △사업모델 확장 등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코로나19 항원키트’ 러시아 누적 주문 100만개 돌파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주문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휴메딕스 측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초기 단계 환자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휴메딕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11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승인 직후 초도 수출 물량 10만개를 출하한 바 있다.

이처럼 긴급사용승인 한 달여 만에 누적 주문이 초도 물량의 10배인 100만개를 돌파했다는 것은 현지 상황의 긴급함을 나타냄과 동시에, 휴메딕스 항원진단키트 품질에 대한 신뢰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노트’가 생산하는 제품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6월 해외공동판권을 확보했으며, 이탈리아, 콜롬비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항체진단키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초기 단계의 환자도 별도의 장비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가들이나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들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러시아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주문 100만개를 달성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현재도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가 이어지고 있고 여러 거래처들과 러시아 전역으로의 공급을 논의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도 수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이탈리아, 프랑스, 콜롬비아 등에 코로나19 항원ㆍ항체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및 유럽, 멕시코, 남아공 등 20여개국에서도 항원ㆍ항체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대기 중이다.

 

◇유유네이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촉촉어린콜라겐’ 출시

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네이처(대표이사 송정윤)가 피부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촉촉어린콜라겐`을 출시했다.

‘촉촉어린콜라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생선 비늘(어린 魚鱗)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콜라겐펩타이드가 주성분으로 식약처의 콜라겐 일일 권장량 3270mg을 1일 1회 1포로 섭취할 수 있다.

이밖에 비타민C, 히알루론산, 알로에, 엘라스틴 등 다양한 부원료를 첨가했으며, 비린맛이 전혀 없는 액상타입의 상큼한 복숭아맛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피쉬콜라겐펩타이드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탄력, 눈가주름, 피부보습, 피부거칠기 등 총 9가지 지표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한편 유유네이처는 연말연시를 맞아 올 한해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유유네이처 공식몰(www.yuyunature.co.kr)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메리유유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땅콩볼 마사지볼, 5만원 이상 유유네이처 공식몰 3만원 할인쿠폰, 10만원 이상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텀블러, 15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상당의 전동 마사지건을 지급한다.

유유네이처 우승표 총괄이사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등으로 가정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장기화되고 피부관리실 등 에스테틱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집안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촉촉어린콜라겐을 추천해드린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는 지난 6월부터 서류 및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여부, 직원들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직장어린이집, 주말농장, 오픈하우스 행사, 휴양시설 이용, 사내 예식장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활 안정 지원 프로그램과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인재 육성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의 행복 증진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마이니 굿모닝 구미’, 드라마 ‘런 온’ 제작지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숙취해소용 제품인 ‘마이니 굿모닝 구미’ 홍보를 위해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 제작지원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라마 ‘런 온’은 단거리 육상선수(배우 임시완), 외화 번역가(배우 신세경), 에이전시 대표(배우 최수영), 미대생(배우 강태오) 등 서로 동떨어진 분야에 몸담은 주인공들이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과정을 다룬 로맨스극이다.

일동제약 측은 해당 드라마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 매력 넘치는 등장인물, 신선한 설정과 스토리 등이 마이니 굿모닝 구미를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제작지원 및 PPL(간접광고)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의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상큼한 맛과 향을 살린 숙취해소 젤리이다.

특히,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 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고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사실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으며, 해당 연구와 관련한 논문이 대한약학회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숙취해소용 제품 중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경우는 드물다”며 “숙취 개선과 관련한 과학적 근거 등 차별점을 활용해 마이니 굿모닝 구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 입점해 있어 구매가 용이하고, 휴대 역시 간편하다”며 “술자리에서 숙취를 대비해 부담 없이 재미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당뇨병ㆍ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탄메트’ 웹 심포지엄 개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당뇨병ㆍ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탄메트’를 통해 ‘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 및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주제로 오는 18일(금) 오후 1시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와 함께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종영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심장학회 혈관 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증위원회 위원 등 학회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로수탄메트는 ‘스타틴’의 대표적 약제인 로수바스타틴과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다. 매년 증가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치료에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한 ‘Dyslipidemia Fact Sheet 2020(이상지질혈증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2018년을 기준으로 당뇨병을 동반하는 이상지질혈증의 치료 목표(LDL-C 100mg/dL 이하) 달성을 위해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당뇨병 환자 중 86.4%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혈압과 혈당이 높은 환자의 경우, 급성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7배 이상 커져 엄격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우리나라 20세 이상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지질강하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는 40.2%로 진단 환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동반질환이 많은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약제 수를 줄인 복합제를 통해 복약 편의성과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스타틴 중 처방 선호도가 높은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유용성과 입지에 대해 재조명하고,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병용 시 추가적인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만성질환 환자 케이스가 많은 개원가에도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로수탄메트’ 웹 심포지엄은, 사전 등록을 신청해야 접속이 가능하다.

 

◇동아ST,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고 근로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자 직장 만족도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여름방학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피닉스 캠프’ 운영, 가정의 달에 임직원의 가족을 초청하고 신입사원 수료식에 부모님을 초청하는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간편한 복장으로 출근하고 정시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 데이’와 ‘패밀리 데이’로 지정하여,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휴가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 예약 및 객실료 지원’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행복한 기업문화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캠페인으로 ‘두돈텐텐’, ‘D-style & Q-style Hero’, ‘Good People Awards’, ‘동아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함께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다양한 법규를 준수하고, 인권위원회, 복리후생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한 직장과 가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박카스, 일반의약품, 더마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전문 사업회사인 동아제약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영제약, ‘2020년 MSC Edupack’ 교육연수 진행

유영제약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하반기 MSC Edupack’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각 지방 영업소에서 양방향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스마트 MSC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성과 및 21년 목표 공유, 평가제도 안내, 품목별 POA(Plan of Action) 강의로 구성됐다.

스마트 MSC 교육에서는 비대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자 문서 시스템 도입, 영업소 근무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다룬 스마트워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유영제약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스마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PM팀은 레시노원, 프라바페닉스 등 주요 품목에 대한 판매 전략을 공유해 2021년 영업 목표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인재개발팀은 “방문 영업 등이 제한된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고객과 대면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고려해 관련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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