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06:37 (목)
종근당고촌재단, 주거복지 향상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外
상태바
종근당고촌재단, 주거복지 향상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2.16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온스글로벌, 물적 분할 결정

휴온스글로벌이 바이오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할한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툴리눔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사업을 물적분할해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분할기일 예정일은 2021년 4월 1일로 자본금은 20억 원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바이오사업(보툴리눔 톡신)의 임상 개발, 신약개발 사업 등을 맡게 된다.

휴온스글로벌 측은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계열사별 고유목적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각 사별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물적분할 이후 성장 보폭을 넓혀 향후 분할 신설법인 휴온스바이오파마의 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바이오사업부문을 분리해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각 고유사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집중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시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주거복지 향상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16일 열린 ‘2020년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금융기관, 주거복지센터 등 관계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거복지 사업의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건강한 주거복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수상단체 중 유일한 민간 장학재단으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기숙사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을 시작으로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 그리고 2020년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4호관을 개관하며 현재까지 총 1228명의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학사생들은 고촌학사 소재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학사를 개관해 기숙사를 지원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무상기숙사 사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외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교육복지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무상기숙사와 생활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6회 일차의료 학술상, 대한가정의학회 서울지회 수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최환석)가 제6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대한가정의학회 서울지회(이하 서울지회)를 선정했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일차의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해 온 서울지회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지회는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로 방역 관련 진료에 매진하며 지역 의료인들에게 신종 감염병에 대한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적십자와 연계해 의료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언론 기관과도 연계해 코로나19 바로 알리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 재난관리를 위한 일차의료 네트워크 모형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의학적 생활권고안(수면, 운동, 영양) 작성에 참여하는 등 올바른 의료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6회 '일차의료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지회에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상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여재천 사무국장이 16일(수)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신약개발 역사의 산 증인이자 산ㆍ학ㆍ연ㆍ병 신약연구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제약ㆍ바이오 산업기술 진흥을 선도한 인물이다.

국ㆍ내외의 신약ㆍ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거래의 선도적인 역할과 바이오헬스 신산업(바이오메디컬, 디지털헬스) 기술로드맵 총괄기획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바이오헬스-신약개발의 빅3 산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32년 동안 근무하면서 전문 경영 행정 관리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삼진제약, 2020년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첫 선정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최적화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품질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전략 및 관리시스템, CS(고객만족), 품질시스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품질경쟁력 평가 시스템(Quality Competitiveness Assessment System, QCAS)을 자체 평가하고, 산ㆍ학ㆍ연 품질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심사를 통해 800점 이상을 득한 경우 선정된다.

올해는 59개 기업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돼 비대면 수상이 이뤄졌다.

삼진제약은 지난 7월에 현지심사를 받아 기업문화/인재육성, 정보관리, 경영실적, 신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첫 선정됐다.

장홍순 대표이사는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품질경쟁력 구축 활동을 토대로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을 이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