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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온라인 중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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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온라인 중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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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온라인 중계

▲ 한국다케다제약은 건강문해력(Health Literacy) 증진을 위해 찾아 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를 12월 한달 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 한국다케다제약은 건강문해력(Health Literacy) 증진을 위해 찾아 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를 12월 한달 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건강문해력(Health Literacy) 증진을 위해 찾아 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를 12월 한달 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이 후원하고 아트콘텐츠플랫폼 굿트리가 주관하는 어린이 건강 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차용하여 7년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교육하고 정서 지원 메시지를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온택트 방식 도입으로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진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건강 정보와 정서지원 메시지, 그리고 공연 관람의 즐거움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 ‘도로시와 건강 마법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환아 등 어린이들에게 문화 콘텐츠로 올바른 건강 정보를 교육하고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과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한국다케다제약의 가치를 전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택트 방식을 도입한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는 주관단체인 굿트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 공개 방식으로 12월 한 달간 송출된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2014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등을 통해 문화와 건강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노피 알프로릭스, 5년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

▲ 사노피는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가 5년간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알프로릭스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의 출혈 개선, 치료순응도 향상, 투여 용량 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사노피는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가 5년간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알프로릭스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의 출혈 개선, 치료순응도 향상, 투여 용량 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가 5년간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알프로릭스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의 출혈 개선, 치료순응도 향상, 투여 용량 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10월 Heamophilia지를 통해 발표됐으며, 미국 6개 혈우병 센터에서 알프로릭스로 예방요법(54명) 혹은 필요 시 투여 요법(10명)으로 6개월 이상 치료받은 B형 혈우병 환자 64명의 후향적 차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 목표는 다양한 환자 인구에서의 알프로릭스의 안전성 프로파일, 효과, 투여 간격 연장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64명의 치료 기간 중간값은 2.7년이었다(최소 0.5년, 최대 5년). 연구에 포함된 B형 혈우병 환자들의 44%(28명)는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알프로릭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기존 치료의 효과 부족, 정맥주사의 어려움 등을 치료제 전환의 이유로 들었다.

기존 치료에서 알프로릭스 예방요법으로 전환한 환자 32명 중 81%(26명)에서 투여 간격이 연장됐다. 

연구 시작 전 기존 치료제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의 53%(17/32명)은 치료제를 주 2회 투여했으나, 연구 마지막 시점에서 알프로릭스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69.8%(37/53명)가 주 1회 투여했고, 20.8%는 2주에 1회 투여했다(11/53명). 

연구 시작 시점부터 알프로릭스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 중 17%(9/53명)는 투여 기간을 연장했으며, 74%(39/53명)는 기존 투여기간을 유지했다. 

알프로릭스 예방요법군의 주당 치료제 투여 용량은 기존 치료제와 비교하여 약 50% 감소했다. 

기존 치료제 사용군에서 주당 치료제 투여 용량은 116.0IU/kg(90.0, 189.0)이었으며, 알프로릭스 전환 후 첫 투여에서 투여 용량 변화의 중간값(IQR)은 -56.0IU/kg(-112,0, -27.5)로 감소했다. 감소한 투여 용량은 연구 마지막까지 지속됐다.

알프로릭스 전환 후 중증 환자와 중등도 환자 모두 연간 출혈률이 유의하게 감소(중증 환자 p=0.046, 중등도 환자 p=0.026), 알프로릭스의 3상 임상 연구인 B-LONG및 Kids B-LONG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일관된 주1회 예방요법의 낮은 연간출혈률을 확인했다.

알프로릭스 투여 전 환자 19명에서 53개의 표적 관절이 관찰되었으나, 연구 종료 시점에서 32%(17/53개)의 표적 관절이 해소됐고, 환자 47%(9/19명)에서 표적 관절이 보고되지 않았다. 알프로릭스로 중증 환자와 중등도 환자에서 복약순응도 또한 대부분 (30명/31명) 증가하거나 유지됐다.

사노피 젠자임의 의학부 디렉터인 조하나 전무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알프로릭스가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치료제 사용과 투여 횟수를 감소시켜 치료의 편의성을 높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알프로릭스를 통해 환자의 개별 치료 목적에 맞는 개인 맞춤형 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프로릭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7년 5월 B형 혈우병 환자에서의 ▲ 출혈의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 (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 ▲출혈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치료제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올해 3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희귀혈액질환사업부를 통해 국내에 출시됐다.

 

◇박스터, 말기신부전 환자 투석 치료 ‘공유의사결정’ 도입 응원 캠페인 전개 

▲ 박스터가 26일,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치료법 선택에 있어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박스터가 26일,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치료법 선택에 있어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26일,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치료법 선택에 있어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직원 캠페인은 최근 대한신장학회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방법 선택에서의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다행 캠페인’에 동참하는 동시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방법 선택에서 공유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투석 치료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이하 SDM)’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전담 의료진이 질환의 원인 및 특징, 치료법, 관리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투석 치료법 결정 전 미리 제공하고, 환자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가장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함께 선택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투석 치료가 생소한 환자와 보호자는 충분한 교육과 의료진과의 의사교환 과정을 통해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치료 방법 및 가치관 등에 맞는 가장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한신장학회는 투석 치료에 있어 환자의 알 권리 강화 및 치료 질 향상을 위해 공유의사결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학회는 이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포스터, 영상 등의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회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다 함께 행복한 신대체요법 선택을 위한 공유의사결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스터의 사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사내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투석 방법 선택에서의 공유의사결정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사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격려와 응원이 담긴 임직원의 사진은 포토타일 형태로 제작됐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포토타일은 박스터 전 직원에 공유되어 ‘충분한 교육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최적의 투석 치료 방식을 결정함으로써 모두 다 함께 행복한 투석’이라는 공유의사결정의 가치를 한 번 더 확인시켰다.

사내 캠페인에 참여한 박스터 현동욱 대표는 “투석 치료는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삶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그렇기 때문에 투석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공유의사결정 도입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대한신장학회의 노력으로 환자중심의 투석 치료 결정 과정이 확립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박스터도 말기신부전 환자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행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유의사결정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스터는 2003년부터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PD 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매년 개최하며 복막투석에 대한 정보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 이하 ISPD)에서 발표된 새로운 복막투석 가이드라인과 공유의사결정을 통한 투석 방법 선택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시행으로, 재택관리 중인 복막투석 환자는 질환의 특징, 치료 방법, 일상생활관리 등에 대해 의료진으로부터 전문적ž심층적 교육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인이 환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환자 관리 서비스도 함께 강화됐다.


◇KRPA, 2020 KRPIA Members’ Night 시상식 성료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5일 글로벌 제약기업 관계자 약 150여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0 KRPIA Members’ Night 행사에서 제약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3명) 시상을 진행했다.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5일 글로벌 제약기업 관계자 약 150여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0 KRPIA Members’ Night 행사에서 제약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3명)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5일 글로벌 제약기업 관계자 약 150여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0 KRPIA Members’ Night 행사에서 제약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3명) 시상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한국애브비 김유숙 상무(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한국비엠에스제약 공요한 전무(윤리경영 위원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배시내 이사가 수상했다.

김유숙 상무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 환자 및 소외 이웃을 비롯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공요한 전무는 제약산업의 준법 문화와 윤리적인 기업환경 조성에, 배시내 이사는 신약 접근성 및 제약산업 발전에 대한 국민 홍보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주연 본부장(인허가 위원회), 한국릴리 조성자 부사장(연구개발 위원회) 그리고 한국화이자제약 오혜민 부장(정책 위원회)에게 돌아갔다.

한주연 본부장은 혁신적 의약품의 국내 도입에 일조했으며, 조성자 부사장은 연구개발중심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한국 임상시험환경의 글로벌 선도화에 기여했고, 오혜민 부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위한 정책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표준통관예정보고 및 수입요건확인면제 작성절차 가이드라인 영상 배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수입의료기기의 올바른 통관절차를 알리기 위해 ‘표준통관예정보고 및 수입요건확인면제 작성절차 가이드라인’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는 무허가 의료기기, 금지 원재료 사용 등 위해의료기기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운용하는 제도로, 의료기기 수입업자는 반드시 협회의 표준통관예정보고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가이드라인 영상은 협회 사이트(http://www.kmdia.or.kr)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mdiapaper)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가이드라인 영상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서비스 제공 사이트 가입 △표준통관예정보고 신청 및 단계별 업무처리 안내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 및 단계별 업무처리 안내 △동물성 원자재, 프탈레이트류 수액세트 등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이 필요한 원자재 사용 의료기기에 대한 업무처리 안내 등으로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협회 이경국 협회장은 “허가 없이 불법 수입한 의료기기가 유통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의료기기 수입 절차 및 표준통관예정보고에 대한 수입업자의 이해를 도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의료기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공급을 위해 ‘대외무역법’ 제12조, ‘통합공고’ 제33조(의약품등,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통관절차) 및 식약처 ‘수입요건확인면제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표준통관예정보고서 및 수입요건면제 추천서 발급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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