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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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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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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야큐-첵, 눔코리아와 모바일 코칭 서비스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출시

▲ 한국로슈진단의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의 한국 지사인 눔코리아(대표 김영인)와 협업, 당뇨 관리에 특화된 모바일 코칭 서비스인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 한국로슈진단의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의 한국 지사인 눔코리아(대표 김영인)와 협업, 당뇨 관리에 특화된 모바일 코칭 서비스인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의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Noom Inc.)의 한국 지사인 눔코리아(대표 김영인)와 협업, 당뇨 관리에 특화된 모바일 코칭 서비스인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의 통합 맞춤형 당뇨 관리(iPDM, Integrated Personalized Diabetes Management) 전략의 일환으로, 당뇨인의 효과적인 당뇨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와 서비스 결합 상품이다.

당뇨 판정을 받아 당뇨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당뇨인이나 당뇨 위험성을 가진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당뇨 관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가 혈당 측정기인 아큐-첵 제품과 혈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당뇨 관리 코치가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한 맞춤 제안을 주는 눔 코치 서비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전 세계 5000 만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건강 관리 앱인 ‘눔’은 지난 2013년 국내 공식 출시 후 누적 5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출시 이래 3년 연속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건강 관리 부문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임상 영양사, 운동 처방사, 심리학 전공자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100명 이상의 건강 관리 코치가 모바일 앱을 통해, 1:1 및 그룹으로 질환, 영양, 운동, 심리 분야의 전문 컨텐츠와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아큐-첵이 눔을 파트너사로 선정한 데에는 눔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만성질환 관리로 서비스를 확장한데 그 이유가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눔은 2017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세계 최초로 모바일 당뇨 예방 프로그램(DPP: Diabetes Prevention Program) 공급 업체로 인증받았다.

영국의학저널(BMJ)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눔 프로그램을 이수한 64% 환자가 5% 이상의 몸무게를 줄였고, 84%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그룹은 평균 7.5% 체중을 감소시켰다[2]고 한다.

지난 10월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Diabetes Fact Sheet(DFS) 2020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자 중 53.2% 환자가 체질량지수 25 kg/m² 이상인 비만이었고, 54%의 환자가 허리둘레 기준의 복부비만을 동반한다.

이와 같이 비만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인자로 당뇨 관리에서 체중 감량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은 고객의 당뇨 유형 및 동반 질환, 프로그램 이용의 기대 효과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4개월, 6개월간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아큐-첵 가이드 혈당측정기로 자신의 혈당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혈당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또한, 코치가 개개인의 생활 습관을 파악하여 그에 적합한 식단 및 운동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동기를 부여한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본부장 김주현 전무는 “자가 혈당측정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아큐-첵의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와 눔이 그간 쌓아온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업한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 판정을 받고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황하는 당뇨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는 “눔은 이번 아큐-첵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 동반자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 중 가이드 혈당측정기와 코칭 서비스가 결합된 번들 제품은 4개월 경우, 월 4만 8750원, 6개월 경우, 월 3만 878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큐-첵 홈페이지 및 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SD, HK 이노엔과 백신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 파트너십 체결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과 백신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에 대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2021년 1월 1일부터 한국MSD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백신 중 ▲가다실, 가다실9 (HPV 백신) ▲로타텍 (로타 바이러스 백신) ▲프로디악스-23 (폐렴구균 백신) 등 5개 품목에 대해 공동 영업 마케팅을 펼치고 이들 제품의 유통은 HK inno.N이 맡는다. 또한 ▲엠엠알∥ (홍역, 유행성 이하 선염 및 풍진 혼합 바이러스 백신) ▲박타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등 2개 품목은 HK inno.N이 유통을 맡는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한국MSD는 기존의 파트너십 기간 종료에 따라 HK inno.N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면서 "HK inno.N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올해 COVID-19로 지속된 제약시장의 불확실성과 침체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한국MS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MSD의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K inno.N ETC사업총괄 곽달원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K inno.N은 다양한 질환군의 치료제 및 백신 사업역량을 보유한 종합 바이오헬스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며 “HK inno.N의 영업력으로 한국MSD의 경쟁력 있는 백신들을 더욱 폭넓게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얀센ㆍ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서울 이노베이션 퀴파이어 챌린지' 수상저 선정

▲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진행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for Healthcare in the New Normal)’ 수상사로 디씨메디컬(DC Medical)과 딥메디(deepmedi)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진행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for Healthcare in the New Normal)’ 수상사로 디씨메디컬(DC Medical)과 딥메디(deepmedi)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진행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for Healthcare in the New Normal)’ 수상사로 디씨메디컬(DC Medical)과 딥메디(deepmedi)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씨메디컬은 전기 임피던스 분광법 (Electr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술을 이용해 산모의 조산 가능성을 판단하는 이동 진단 장치를 비롯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딥메디는 딥러닝과 영상 처리를 통해 스마트폰 센서 기반의 건강정보 추정 기술을 개발해 제공하한다는 아이디어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수상 기업은 최대 1억 5000만원[1](미화 약 12만 5000달러)의 연구비 지원과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Hub[2]) 1년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멘토링 및 코칭과 기획 프로그램, 각종 자원 이용권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글로벌 책임자인 멜린다 리처(Melinda Richter)는 "인류가 처음 마주한 현실을 보며, 앞으로는 환자 진료와 돌봄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함을 절감했다”며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그동안 서울시가 축적한 강력한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진취적 사고로 데이터와 기술을 이용한 혁신의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한 협업에 서울시의 혁신 추진과 연구성과의 상업화를 위한 노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 지원, 서울바이오허브의 잠재적인 초기단계 생명과학 솔루션 개발과 상업화 촉진 역량을 접목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매년 열려 이제까지 디씨메디컬과 딥메디를 포함해 총 8개의 우승기업을 배출했다.

전세계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jlabs.jnjinnovation.com/quickfire-challenge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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