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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대한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기부금 2억원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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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대한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기부금 2억원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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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대한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기부금 2억원 전달

▲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기부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기부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기부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실직, 가족 해체,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공공복지제도의 지원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생계비, 교육비, 주거비용, 의료비 등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긴급지원으로 가정의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오츠카제약은 대한적십자사 법인 고액기부모임인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 레드크로스 사회 공유가치 인증) 클럽에 함께하게 됐다.

이에 더해 한국오츠카제약은 11월 25일 기아대책의 아동 가정방문 위생키트 지원사업 ‘찾아가는 희망친구’에 2000만원을 기부한다.

해당 사업은 기아대책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연계를 통한 학교 위기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돌봄 사각지대 학생을 찾아 보호하고 온라인 수업 및 방학기간 학생의 건강 상태 및 결식여부를 확인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안전 및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부금은 수원시 관내의 각 학교 사회복지사를 통해 선정된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방문해 위생용품과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리 모두가 예측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때인 것 같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이러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을 성실히 실행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CKD-MBD 마스터클래스 성료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0월8일, 12일,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CKD-MBD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0월8일, 12일,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CKD-MBD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10월8일, 12일,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CKD-MBD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는 CKD-MBD 마스터클래스는 사노피의 대표적 신장내과 심포지움으로 신장 질환에서도 특히 전문 영역인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에서의 미네랄뼈질환(Mineral Bone Disorder, MBD)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은 코로나19 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매회 차 세션마다 100명 이상의 신장질환 전문가가 참석, CKD-MBD 마스터클래스의 가치를 다시 입증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신장 질환에서의 혈관 석회화 관리 중요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의 인 수치 조절 관리 전략 ▲비칼슘계 인 조절제를 중심으로 한 고인산혈증 치료 임상례(real world case study) ▲코로나19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감염관리 ▲ 만성콩팥병에서 골절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만성콩팥병에서 인 조절이 중요한 이유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인 배출이 잘 되지 않고 이로 인해 체내 혈중 인 농도가 높아지는 ‘고인산혈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고인산혈증은 다시 혈관 석회화를 야기, 이는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2018년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 데이터 분석 결과, 투석 환자의 45.2%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석회화 위험은 투석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따라서 말기신부전 환자는 적절한 수준으로 혈청 인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 해 심포지움 좌장으로 참석한 권영주 교수(고대의대 신장내과)는 “만성콩팥병이 진행될수록 고인산혈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혈관 석회화가 유발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인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인결합제 치료와 인 제한 식이요법 등을 통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다.

다만 "국제신장학회는 최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3등급 이상 만성 신장질환자에서 칼슘계 인 결합제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는 환자중심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5주년을 맞이한 CKD-MBD 마스터 클래스 역시 만성신장질환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생산적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2020 CKD-MBD 마스터클래스 온라인 강의는 11월 25일까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만성콩팥병(중등도 이상)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12.5%)로 흔하지만, 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별다른 특이 징후가 없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말기신부전에 이른다.

말기신부전 환자는 신장이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 투석, 복막 투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하지만, 투석으로는 일반 성인이 흡수하는 만큼의 충분한 인이 제거되지 못해 인 결합제 치료가 권장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렌벨라(세벨라머 탄산염)는 칼슘계 인 결합제 대비 비용 효과적임을 확인한 비칼슘계 인결합제로, 출시 후 8년의 임상 경험 및 다양한 연구 등을 통해 치료 유효성,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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