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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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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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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 성료

▲ '제42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김주옥 교수(충남대 의대 호흡기내과)와 박인원 교수(중앙대 의대 호흡기내과)에게 돌아갔다.
▲ '제42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김주옥 교수(충남대 의대 호흡기내과)와 박인원 교수(중앙대 의대 호흡기내과)에게 돌아갔다.

'제42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김주옥 교수(충남대 의대 호흡기내과)와 박인원 교수(중앙대 의대 호흡기내과)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1월 1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   130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주옥 교수와 박인원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김주옥 교수와 박인원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여년이 넘게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수상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7월 처음 발행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은 국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조직문화, 사회, 환경분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애뉴얼리포트, 브로슈어, 영상, 뉴스레터 등 기업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50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내용, 디자인, 창의성, 명료성, 적합성 등 5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전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Top 16위 기업 통합보고서로 선정됐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역사와 노력이 담긴 보고서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고 정도경영을 실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걸어가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수상과 함께 ‘2020 Galaxy Awards’에서도 연차보고서 디자인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 높은 정보 전달력,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구현한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GC녹십자셀, 이뮨셀엘씨주 분기 최고 매출실적 달성
GC녹십자셀은 16일, 2020년 3분기 매출액 11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별도재무제표 기준 ).

GC녹십자셀은 2020년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11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매출은 3분기 102억원을 달성하여,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분기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연간 매출 100억원 달성 이후 5년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코로나19여파로 1, 2분기 매출 부진을 극복하며 성장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셀센터의 첨단 유틸리티 시설과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가 증가했고, CAR-T치료제 연구개발(R&D)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현재 진행중인 췌장암에 대한 차세대 CAR-T치료제는 내년 하반기 미국 임상 1/2a상 진입을 위해 FDA에 IND(임상시험계획) 신청한다는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또한 2021년에는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의 대대적인 확장을 통해 외형을 성장시키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고정비와 원가 비율을 줄이면서 매출 이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 6월 발표한 미국 세포치료제 연구기업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GC녹십자랩셀 등 CDMO사업이 본격화되며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는 일본 자회사 GC림포텍(Lymphotec Inc.) 실적을 반영하여 3분기 매출액은 114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감소했던 이뮨셀엘씨주 매출 성장은 회복됐으며, CDMO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GC녹십자셀의 사업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셀센터의 생산설비 고도화, 글로벌 수준의 강화된 품질관리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용이 증가했으나 이는 최고 품질의 세포치료제 생산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다.

고정비의 증가로 당분간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나, 내년 CAR-T치료제 미국 임상 진입과 CDMO사업의 외형확대를 통해 GC녹십자셀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셀은 올 3월 췌장암 대상 CAR-T치료제 비임상시험에서 암세포 100%  사멸이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발표했고, 2021년 미국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미국 현지법인 노바셀(Novacel Inc.)에 출자를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성제약, 에스엔비디코리아와 ‘이지엔’ 중국 수출계약 체결

▲ 동성제약이 화장품 유통사 에스엔비디코리아와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동성제약이 화장품 유통사 에스엔비디코리아와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동성제약이 화장품 유통사 에스엔비디코리아와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 내에서 ‘이지엔(eZn)’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60여억원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 

수출 품목에는 이지엔 브랜드의 염모제 라인과 헤어블리치 라인, 헤어케어 라인이 모두 포함됐으며, 여성용품 브랜드 ‘와우(WOW)’와 친환경 종이세제 ‘한장으로’를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제품군이 소개되는 만큼, 향후 시장 반응과 전체 제품군의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출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는 동성제약이 중국 타오바오 티몰(T-mall)과 샤오홍슈에 이지엔 국제 브랜드관을 런칭한 이래, 적극적인 마케팅과 꾸준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온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수출된 제품들은 중국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이지엔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수출과 동시에 중국 시장 내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마케팅과 브랜딩에 집중하여 매출을 대폭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은 최근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CDSCO(인도 중앙 의약품 표준 통제국)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로의 진출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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