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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어리연- 믿음과 소망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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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어리연- 믿음과 소망과 사랑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08.2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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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어리연의 자태가 볼만하다. 물 속에 있는 호박꽃 같다. 연은 믿음의 상징이다. 거기에 사랑과 소망을 첨부해 본다. 진흙 속에 핀 고귀한 생명이여, 저절로 노래가 나온다.
▲ 노랑어리연의 자태가 볼만하다. 물 속에 있는 호박꽃 같다. 연은 믿음의 상징이다. 거기에 사랑과 소망을 첨부해 본다. 진흙 속에 핀 고귀한 생명이여, 저절로 노래가 나온다.

이름은 노랑이지만 황색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다.

활짝 핀 노랑 어리연이 비어 젖어 고개 다소곳하다.

깊고 흐르는 물보다는 얕고 고인 물에서 잘 자란다.

사는 곳이 진흙인 곳은 다 알 것이다.

더러운 곳에서 이렇게 예쁘게 피었다.

불교에서는 그래서 연꽃을 믿음의 상징으로 본다.

좋은 말이다. 불신보다 얼마나 귀가 행복한가.

거기에 소망과 사랑을 덧붙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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