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에 이끌려 다가갔죠.
가까이서 보니 황금 줄기가 따로 없습니다.
가늘기가 실정도인데 위세가 대단합니다.
주변 식물을 감고 올라가 못살게 하더군요.
덩굴식물의 특성을 녀석은 잘 활용합니다.
혼자 살기 힘드니 다른 식물을 이용하죠.
원산지가 아메리카라고 하니 외래종입니다.
외래종이 다 그렇듯이 강하고 번식력이 대단하죠.
남의 땅에 와서 살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드세고 억세야 하는 것은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적당히 했으면 해요.
모든 것이 그렇듯이 심하면 탈이 납니다.
과하면 모자란 것만 못하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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