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卽 곧 즉
-心 마음 심
-是 이 시
-佛 부처 불
다른 사람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이 곧 부처라는 뜻이다.
깨달아서 얻는 내 마음이 부처의 마음과 같다는 의미다.
그러니 부처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한 몸이다.
절에 가서 거대한 불상에 엎드려 참회하는 것만이 불심이 아니다.
그것은 어쩌면 허상과도 같은 것이다.
유명했던 한 고승 역시 절에 가고 부처님에게 절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지 못한 사람이 부처앞에서 머리를 조아린다고 해서 부처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깊은 뜻을 새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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