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꽃이다.
꽃과 열매의 색깔이 비슷한 보라색이다.
꽃이 지면 작은 열매가 달린다.
바람과 비와 해를 맞으면서 그것은 쑥쑥 큰다.
여름이 오면 열대 채소답게 길쭉한 것이 아이 팔뚝만 하다.
종류에 따라 모양이 제각각이다.
그러나 대개는 공 모양보다는 오이처럼 긴 것이 연상된다.
나물로 찜으로 볶음으로 구이로 먹을 수 있다.
탄 음식을 먹을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막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고기와 같이 곁들이면 좋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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