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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 규모 혈액투석액 신공장 본격 가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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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 규모 혈액투석액 신공장 본격 가동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5.12 16: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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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SK C&C, AI 신약개발 협력 MOU 체결

개방형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활성화 위한 기술협력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12일 ‘개방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전문 정보기술(IT) 기업과 제약사의 ‘AI 신약개발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개방형 인프라 구축 ▲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확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관련 서비스 공유 ▲제약사 대상 교육 및 서비스 홍보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를 통한 신약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K(주) C&C는 AIㆍ빅데이터ㆍ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4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AI를 활용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센터는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제약사들의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헬스케어그룹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전문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바이넥스,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바이오 신사업ㆍ전문의약품ㆍ일반의약품 등 전 사업분야 협력”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가 바이오 신사업, 합성 의약품 사업 등 다양한 헬스케어부문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바이넥스가 광동제약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총 대상주식수는 광동제약 지분의 약 2.86%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50만주이다. 이와 함께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바이오 신사업 진출에 협력하기 위해 미국 CAR-T 개발회사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 주식 40만주를 케이디인베스트먼트의 투자조합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전략적 협력을 통해 광동제약은 바이오신사업 확대, 바이넥스는 유동성 자산 취득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광동제약의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한 바이넥스 제품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과 양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영역 내 미래신성장동력 발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광동제약은 바이오 사업을 포함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와 손을 잡았다.

이혁종 대표는 바이넥스, 제넥신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두루 경험한 바이오사업 경영 전문가로, 광동제약의 제약 및 바이오 부문 신사업,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부문의 상호협력 추진과 함께 광동제약의 100% 자회사인 케이디인베스트먼트와의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사업 강화 및 신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일반의약품 론칭,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투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브랜드 웹사이트 오픈

31일까지 특별 이벤트 진행...최대 33% 가격 할인 등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 웹사이트에서는 구강 정보와 제품 구매, 이벤트 등 소비자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불소치약이 필요한 이유부터 가족의 구강 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선택법 등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가족취향저격 혜택 끝판왕 100% 환불보장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가 웹사이트에서 ‘덴티가드랩’을 구입하면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4가지의 ‘덴티가드랩’ 프로모션 세트 중 하나라도 구입하면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체험키트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키트 사용 후 만족하지 않으면 구매 금액을 100% 환불한다. 체험키트는 어린이를 위한 2단계 ‘키즈’와 성인을 위한 4단계 ‘마스터’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덴티가드랩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제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3000원이 제공되고, 구입한 제품은 모두 무료로 배송된다. 이와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4단계의 멤버십이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일부가 적립금으로 적립돼 추후 제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 전가연 덴티가드랩 PM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구강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구강생애주기에 맞춘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덴티가드랩’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쉽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는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가드랩’은 구강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과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한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으로, 구강생애주기별로 1~4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엔젤’은 영유아 유치용 치약으로, 어린 아이들의 유치에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2단계 ‘키즈’는 충치 발병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양의 불소가 함유돼 영구치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3단계 ‘유스’는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와 치아를 하얗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성분이 함유돼 있다. 4단계 ‘마스터’는 기능성 원료 알란토인이 함유돼 치은염, 구취 등 잇몸 관리가 필요하거나 구강 건강이 약해진 성인을 위한 치약이다.

 

◇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 규모 혈액투석액 신공장 본격 가동

충북 음성 제 2공장 이달 말 생산 시작

기존 생산 능력 3배 상회...“국내 혈액투석액 시장 1위 공고화”

▲ GC녹십자엠에스 충북 음성 제 2공장 전경.
▲ GC녹십자엠에스 충북 음성 제 2공장 전경.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공장이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최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 제 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허가를 마치고 이달 말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진천ㆍ음성 혁신단지에 약 26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음성 제 2공장은 혈액투석액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플랜트로, 대지 면적 약 2만 2000㎡ 규모에 연간 410만개에 달하는 혈액투석액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자사 용인 공장 생산 규모의 3배 수준이다.

음성 제 2공장은 원료 이송부터 제조, 포장, 창고 입고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공장 내 냉난방, 환기 등 공조 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제품 입고부터 출하까지 과정을 자동 제어하며 품질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은 대폭 개선했다.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공장을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는 동시에 혈액투석액 사업을 캐시카우로 더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음성 제 2공장은 GC녹십자엠에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진단사업 핵심 역량이 집결되는 통합 생산 기지로의 증축을 염두에 두고 기반을 설계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공장을 계기로 국내 혈액투석액 1위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향후 GC녹십자엠에스의 POCT 등 진단사업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통합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관련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아제약,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 대상아동 확정

올해로 8년 째...만 7세부터 14세 발달ㆍ청각장애 5명 선발해 미술 창작지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미술 창작지원 사업인 프로젝트A의 금년도 참가 대상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아제약과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예술적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 간의 신청기간을 받았고, 이들 중에 5명의 멘티를 확정해 금년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5명의 대상은 만 7세부터 14세까지, 발달장애(자폐, 지적)와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A’의 멘토는 총 5명으로 ▲한국화가 김현하 ▲서양화가 박대수 ▲큐레이터 정효섭 ▲서양화가 최윤정 ▲공예작가 최챈주이다.

지난 해부터 참여한 한국화가 김현하, 서양화가 박대수, 서양화가 최윤정 작가가 올해도 함께 하며, 큐레이터 정효섭과 공예작가 최챈주가 새로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의 미술 창작 지원을 받게 될 멘티 아이들은 작은 장애를 갖고 있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아이들로 선발됐다. 이들은 연말 전시회 전까지 자신의 멘토 예술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미술이라는 도구로 사회와 한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일대일로 매칭하고,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고려의대 김수진 교수

▲ 고려대학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운데)가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왼쪽)와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 고려대학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운데)가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왼쪽)와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공동 제정한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45, 사진)가 선정됐다.

한미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2019년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선정되며,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4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의학 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대한재난의학회 등 여러 전문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적자원 관리 개발연구’ 등 18개의 연구 과제에 참여해왔다.

김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SCI급 11편을 포함해 25편에 달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전국 심정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생의학 영역에서 환자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설정에 대한 의미를 도출한 연구는 유럽소생협회(European Resuscitation Council) 공식학술지인 리서시테이션(Resuscitation)에 게재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초음파 프로브 1회용 커버장치’ 등 응급의학 관련 기술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제1회 한미젊은의학자학술상에는 국가 예방접종 정책 등의 연구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양대학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신 교수는 올해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젊은 여의사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는 한편 국내 대표 의료 학술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외에도 한미수필문학상, 한미중소병원상, 한미참의료인상 등 각종 보건의료계 시상을 주관 및 후원하며 국내 의료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종근당, 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 위한 ‘헌혈캠페인’ 펼쳐

종근당 및 계열사 5개 사업장 임직원, 소아암 환우 위해 헌혈증ㆍ기부금 전달

▲ 12일 종근당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12일 종근당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를 시작으로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헌혈량이 감소하는 여름철마다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발생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5월로 앞당겨 실시한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인당 2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참가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헌혈이 감소해 수술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지만 이번 헌혈캠페인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매년 헌혈캠페인 외에도 병원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국문화재단, 2020 AG신진작가대상 시상식 개최

▲ (왼쪽부터)구샛별, 최윤지, 전가빈, 조성훈, 정지수, 이언정 작가.
▲ (왼쪽부터)구샛별, 최윤지, 전가빈, 조성훈, 정지수, 이언정 작가.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지난 7일 ‘2020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본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지원자 592명 중 포트폴리오 예심을 통과한 6명의 작가가 선정돼 선정작가전을 개최했다. 이후 현장 심층 본심사를 거쳐 올해는 대상없는 우수상 2명(구샛별, 전가빈), 장려상 4명(이언정, 정지수, 조성훈, 최윤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순수하게 한국미술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뽑는 중요한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공정한 심사방식으로 경력을 가리고 인터뷰 방식을 배제하는 등 오로지 작품수량 제한이 없는 포트폴리오만을 심사하는 블라인드 심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의 난이도가 높아져 매년 배출되는 신진작가에 대한 기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작가들은 갤러리AG에서 매년 기획하는 기획전에 초대돼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수상작 전시는 갤러리AG에서 6월 13일까지 열린다.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 (http://www.galleryag.co.kr/)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주말, 공휴일 휴무)한다.

관련 문의는 02-3289-43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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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2020-05-25 22:31:53
긍정적인 효과만 불러왔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