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잠시 시간을 내면 이런 순간이 온다.
따뜻한 차 한을 손에 쥐고 서있지 말고 앉아 보자.
보라색 도라지 꽃이 활짝 피었다.
피어난 들국화 향이 코에 스민다.
보이차, 우엉, 모과도 들어갔다.
넣을 수 있는 것은 찿아서 다 넣었다.
혹시 몰라 해독에 좋은 '약방의 감초'까지 .
이런 맛 처음인데 먹어보니 괜찮다.
오래 묵은 숭늉같은 느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은 삶의 활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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