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섣달 떡 본 듯이 달려들지요.
그보다 더할지도 모릅니다.
꽃이죠.
이렇게 기다린 줄 몰랐어요.
자칫 손을 내밀 뻔했습니다.
십자가 철망 사이로 하나둘 고개를 내밀지요.
손 대신 뺨이 어울리나요.
봉우리마다 생강 향기 가득합니다.
바야흐로 새로운 계절의 시작이지요.
하나의 계절은 가고 오듯이
코로나 19도 그렇게 사라집니다.
가장 먼저는 아니어도 두 번째라면 서럽죠.
봄의 전령사가 왔습니다.
그러니 코로나 19는 안녕, 영원히 안녕~!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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