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달진 곳은 눈 흔적이 있다.
염화칼슘의 밟힌 자국도 보인다.
징검다리 사이는 봄이다.
얼음장은 벌써 깨졌다.
공기는 계절을 갈아타고 있다.
해동하는데 긴 시간은 필요없다.
새싹은 한겨울에 움직임을 시작했다.
어느새 온 것이 아니라 이제야 왔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은 아니다.
그래도 걸어서 올라오면 기분이 좋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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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달진 곳은 눈 흔적이 있다.
염화칼슘의 밟힌 자국도 보인다.
징검다리 사이는 봄이다.
얼음장은 벌써 깨졌다.
공기는 계절을 갈아타고 있다.
해동하는데 긴 시간은 필요없다.
새싹은 한겨울에 움직임을 시작했다.
어느새 온 것이 아니라 이제야 왔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은 아니다.
그래도 걸어서 올라오면 기분이 좋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