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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구경, 당연한 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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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구경, 당연한 것이 신기하다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0.02.1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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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한 것이 신기한 세상이 됐습니다. 겨울에 눈구경, 오랫만입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요. 묶인 짚을 풀면 봄입니다. 새싹이 나겠지요. 세상도 '환경 봄바람'이 불기를 기대합니다.
▲ 당연한 것이 신기한 세상이 됐습니다. 겨울에 눈구경, 오랫만입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요. 묶인 짚을 풀면 봄입니다. 새싹이 나겠지요. 세상도 '환경 봄바람'이 불기를 기대합니다.

조금 심란했습니다.

눈을 보지 못하나 해서요.

올겨울은 가망 없습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하데요.

실망했지만 혹시나 했죠.

펑펑 함박눈이 내리더군요.

당연한 것이 신기했습니다.

눈밭을 달리는 개처럼 좋았죠.

춥다 해도 이게 겨울입니다.

묶인 짚을 풀면 봄이죠.

멀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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