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우선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당국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만큼 최근 발표한 후속조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2일 세계 전통의학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안을 발표한바 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통의약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 증가로 세계 전통의약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민족의약인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는 것.
이같은 계획을 주도하고 있는 복지부 한방정책관실 유영학 국장은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은 전통 한의약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장기적으로 세계 전통의약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는데 있다”고 배경을 설명한바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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