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치는 명사로 대장간에서 쇠를 부릴 때 세 사람이 돌려 가며 치는 큰 마치나 그렇게 치는 일을 말한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대장간의 풍경을 TV에서 보면 세마치 작업을 하는 대장장이를 볼 수 있다.
세마치 장단이라고 할 때는 보통 빠른 4분의 6박자 또는 8분의 9박자의 국악 장단의 하나를 가리킨다.
세 번 마친다, 즉 세 번 친다는 의미다.
우리나아 민요인 진도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도라지타령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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