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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최의성, 중국환자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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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최의성, 중국환자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설명
  • 의약뉴스
  • 승인 2015.01.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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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이 해외의료 나눔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충북대병원은 중국 산동성(山東省) 출신 장취우란(여·65)씨에 대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진행하는 ‘나눔의료’를 펼쳤다.

이에 장취우란 씨는 지난달 30일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5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

장취우란씨는 고된 농사일로 인해 무릎관절이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그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진통제에 의지한 채 통증을 이겨내고 있었다.

게다가 수술을 하고 싶어도 전문의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지닌 의사가 없어 수술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장취우란씨가 진료를 받던 요성시의 한 정형외과에서 충북대병원의 무료 나눔 의료를 소개받아 한국을 찾게 된 것.

양쪽성 원발성 무릎관절증(Primary gonarthrosis, bilateral) 진단을 받은 장취우란씨는 이날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최의성 교수의 집도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최의성 교수는 “내원 당시 환자의 상태는 치료로 질환의 진행을 막기는 늦어, 관절염으로 마모되고 손상된 관절 연골을 잘라내고 인공 관절물로 대처하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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