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를 끝낸 가을 들녘은 쓸쓸하다.
해지는 무렵이면 더욱 그렇다.
길 잃은 고양이 한 마이 웅크리고 앉아 있다.
다가가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어디 아픈가, 배가 너무 고픈가.
녀석이 추운 겨울을 잘 견뎌 낼지 걱정이다.
길냥이에게 사일리지 만큼 큰 먹이를 주고 싶다.
가을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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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를 끝낸 가을 들녘은 쓸쓸하다.
해지는 무렵이면 더욱 그렇다.
길 잃은 고양이 한 마이 웅크리고 앉아 있다.
다가가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어디 아픈가, 배가 너무 고픈가.
녀석이 추운 겨울을 잘 견뎌 낼지 걱정이다.
길냥이에게 사일리지 만큼 큰 먹이를 주고 싶다.
가을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