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시되는 직선제 선거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끈 선거전에서 조씨는 178표(56.15%)를 얻어 136표를 얻는데 그친 이석호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해 유권자명부에 등록된 선거인 482명 중 317명이 투표에 참여해 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온라인투표에는 신청자 346명 중 249명이 참여해 71.97%, 우편투표는 대상자 136명 중 68명이 참여해 50%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조씨는 엄종희 전 회장시절 수석부회장을 맡다 지난 7월 엄 회장이 중앙회장이 되면서 인천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에 재선에 성공해 다시한번 회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조씨는 회원들을 위해 회무를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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