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방 산재는 건강보험 급여 범위로 국한돼 있다. 그러나 산재환자의 대부분은 한의학적 치료를 요구하고 있어 한방(첩약) 추나요법 한방물리치료 등의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따라 대한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 비급여대상과 100/100 본인부담항목 중 산재보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근로복지공단에 최근 건의했다.
근로복지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양방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침 치료 (27.4%)를 가장 선호 하고 있으며 물리 치료, 첩약 등 약물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에 관심이 많았다.
또 한방 산재환자의 치료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좋음 (26.6%) 효과 좋음 (68.5%) 으로 나타나 약 95%의 환자들이 보험급여 범위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한방산재보험진료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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