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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0:08 (토)
장미가 진다고 슬퍼할 이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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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진다고 슬퍼할 이유없다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9.10.29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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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고 또 피었던 장미가 시들었다.

화려한 만큼이나 빛을 좋아했던 장미.

아무리 센 태양이라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던 장미.

문득 낙엽 지던 가을 어느 날.

그 장미가 쪼그라들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

그러나 슬퍼할 이유 없다.

꽃이 마른자리에 피어난 열매.

장미는 죽지 않고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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