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고 또 피었던 장미가 시들었다.
화려한 만큼이나 빛을 좋아했던 장미.
아무리 센 태양이라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던 장미.
문득 낙엽 지던 가을 어느 날.
그 장미가 쪼그라들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
그러나 슬퍼할 이유 없다.
꽃이 마른자리에 피어난 열매.
장미는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고 지고 또 피었던 장미가 시들었다.
화려한 만큼이나 빛을 좋아했던 장미.
아무리 센 태양이라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던 장미.
문득 낙엽 지던 가을 어느 날.
그 장미가 쪼그라들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
그러나 슬퍼할 이유 없다.
꽃이 마른자리에 피어난 열매.
장미는 죽지 않고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