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법인인 수도약품공업은 금년도 당기순이익이 15억원에 달해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도 당기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었다.
태평양은 5일 백화점 및 방문판매 전용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의 화장품 브랜드중 연매출 2천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연매출 2천억원을 넘은 `헤라'에 이어 `설화수'가 2번째다.
지난 97년 출시된 설화수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39% 많은 2천3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태평양은 설명했다.
또 `헤라'의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매출도 2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는 작년보다 25% 많은 2천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태평양 관계자는 "설화수를 세계적인 한국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1-3분기 당기순이익이 32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4.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매출액은 9.1% 증가한 4천73억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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