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회장 이은미)는 5일과 6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한의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2005 전국 여한의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지부의 활성화 및 회원들의 단합과 21세기를 향한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 ‘새로운 길을 만드는 날’로 정해졌으며 2년마다 개최된다.

아울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여한의사대회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회의원 및 회원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일인 5일은 오후 6시부터 기념식 행사로 대한한의사협회 신축회관과 한의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신밟기 행사 및 김원화 무용단의 한국무용공연 등 축하공연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둘째 날에는 ‘한방으로 치료하는 생리통’이라는 주제로 경원대 임은미 교수가 ‘생리통의 병리적 기전과 임상실제’, 동의대 이인선교수가 ‘생리통의 변증과 치료’, 조성태 아카데미한의원 원장이 ‘형상의학으로 보는 생리통’ 등을 발표할 전망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