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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그 날을 기다리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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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을 기다리는 장미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9.04.2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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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때가 오지 않았다.

비를 머금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장미의 계절은 이제 시작이다.

물이 오르고 있다.

줄기는 굵어지고 잎은 충전을 마쳤다.

끝을 갈고 있는 것을 가시다.

뿌리는 향기를 품는다.

다시온 사월이 가면 오월이다.

장미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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