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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국회 통과 환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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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국회 통과 환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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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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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미혼모가족협회와 업무협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도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혼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출산 후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과 조종남 전 서울 YWCA 회장,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출산을 원하는 미혼모의 출산 과정을 돕고 출생 후 모아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추천한 미혼모와 관련해 분만 및 관련 치료시 일정 비용을 지원하며, 미혼모 미라클 건강검진과 미혼모 가족 건강검진 비용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진료가 필요한 회원의 정보를 본인 동의 확인 후 이화의료원에 제공하고, 진료 및 건강검진 대상 미혼모를 추천한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함께 미혼모와 그 아이들이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출산을 원하는 미혼모의 출산 과정을 돕고 미혼모가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출산 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진료 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영향클리닉 개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방사선영향클리닉 개소식을 진행한다.

방사선영향클리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담 및 검사를 통해 생활 방사선과 의료 방사선 노출에 기인하는 불안을 해소하고 방사선작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피폭 및 정밀 검진 시행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 방사선영향 클리닉을 개소할 예정이다.

방사선영향클리닉 진료는 진료‣문진표 작성‣진료 및 상담‣검사‣결과‣치료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사능 내부오염검사(전신계수기 검사, 소변검사) 및 염색체 이상 검사로 결과를 진단한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및 기장군의 주요 인사들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방사선영향클리닉의 운영 방안 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개소식 참석자 중 지원을 받아 실제로 진료를 받고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 아체에 초등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2018년 ~ 2020년까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6일(토)부터 13일(토)까지 인도네시아 아체(Aceh)州에 전문가를 파견했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아체(Aceh)州의 자체적인 학교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학교보건시스템 강화를 주목적으로, 현지 지역정부 관리자 등을 주축으로 한 사업운영위원회 활동, 보건교사·지역보건소 실무자·꼬마의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 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 보건인식 제고 활동, 기초위생시설 지원, 기생충검사 질 관리 평가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단은 파견기간 중 학교보건교사, 지역 보건소 실무자, 꼬마의사를 대상으로 실습교육 위주의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운영위원회에 참여해 위원들과 과거 사업성과 및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18년에 지원한 학교 화장실 및 물탱크의 사용현황을 확인했으며, 올해 지원 대상 학교에도 방문해 공사계획에 대한 점검과 현지 교사 및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기초위생시설 지원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8년차를 맞는 본 사업의 최종 목표인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학교보건시스템 강화를 위해 건협은 KOICA 및 현지 지역정부와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층 발전된 학교보건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2012년 ~ 2017년까지 1, 2차에 걸쳐 6년간 인도네시아 아체州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베사르(Aceh Besar) 지역에서 학생 건강검진, 학교 보건실 인프라 구축 등 현지의 열악한 학교보건환경을 개선했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7년에 현지 지역정부로부터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 재건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세먼지, 내장지방 있는 사람에 고혈압 위험 높인다

▲ 박진호 교수(좌)와 김현진 박사.

각종 성인병의 대표적 원인인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에게는 미세먼지(PM10)가 고혈압 위험을 더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박진호·국립암센터 김현진 연구팀은 복부비만 수준에 따른 대기오염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6-2014년,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복부 CT 검사를 한 성인 남성 1417명의 내장 및 피하 복부지방 단면적을 측정했다. 또한 수진자들의 주소를 통해 거주지와 가까운 에어코리아 측정소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함께 조사했다.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μg/㎥ 증가하면 수축기 140mmHg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인 고혈압 가능성이 약 1.3배 증가했다. 그러나 단면적 200cm2를 초과하는 복부 내장지방을 가진 사람은 약 1.7배 더 늘어났다.

100cm2 이하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고혈압 증가영향은 없었고, 피하지방은 미세먼지와 고혈압과의 연관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관에 염증 반응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애가 발생한다.

또한 지방세포는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활성산소종을 생산하는데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 축적과 더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현진 박사는 “미세먼지 노출과 내장지방 세포가 결합되어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가 더욱 더 활성화되면 결국 고혈압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복부 내장지방이 많은 성인이 미세먼지 농도에 노출되면 고혈압 위험이 훨씬 크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진호 교수(가정의학과)는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 자체로 각종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크다. 미세먼지 노출은 해당 질환을 발병시키고 악화시킬 수 있다”며 “평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과 함께 복부 내장지방 감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상훈 병원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이 18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에서 ‘제 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서 CEO 부문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크고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며,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전상훈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내부 정보로만 여겨졌던 진료 결과 통계집(Outcomes Book)을 자발적으로 발간해 공개하는 등 병원의 투명화를 위해 애써 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병원도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판단하고, 병원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만들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해야 함을 역설하는 등 미래를 내다보는 CEO로서의 역량을 보였다.

특히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의료분과위원으로서 러시아와의 협력에 힘써 모스크바에 한국형 스마트병원 건립을 이끌어냈고, 중동과 미국 등에 병원이 자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업적은 대한민국 병원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인정받았다.

전상훈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병원에 몸담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영예인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공성과 병원 분야 전체의 발전을 함께 선도할 수 있는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생활 UCC 공모전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19일(금)부터 6월 17일(월)일까지 ‘제7회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토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중, 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중1~고3, 동 연령대 청소년)와 대학·일반부(대학(원)생~일반인)로 나누어진다.

출품작은 건강검진, 금연, 운동, 영양, 비만예방, 절주를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영상물로(1편/avi, mkv, mov, mpeg, mp4, wmv 동영상 파일)로 제작해야 하며, 반드시 작품에 주최·후원 기관의 로고를 삽입해 공모전 홈페이지(www.ucckahp.com)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이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유튜브 채널에 등록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홈페이지(www.ucckah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전화: 02-6395-3127, 평일 09:00 ~ 18:00 운영)으로 하면 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업무협약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이 국내 의료기술평가의 연구영역 확대와 한의학 분야 의료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NECA는 18일 오후 4시 한의학연 구암관 대회의실에서 NECA 이영성 원장,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 및 양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학연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술평가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학제 협력연구사업 추진 △한의학 분야 임상연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 △전문인력 파견 및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한 상호 인적 교류 등에 합의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과 함께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 임상자료를 활용한 연구설계 및 방법 등 강연을 통해 연구자 대상 교육과 함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NECA 이영성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의료기술평가의 영역을 한의학까지 확대하고, 환자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제시하여 환자 선택권 보장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여건이 한층 성숙됐다”며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을 통해 한의학 분야 의료기술평가가 보다 활성화되어 한의학 의료기술과 임상연구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생활습관병 건강강좌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지난 18일(목) 오전 10시, 부산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생활습관병의 이해와 100세인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생활습관병이란 기존에 성인병으로 불려왔던 좋지않은 생활습관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각종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골다공증, 지방간, 통풍, 동맥경화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가족력, 유전적요인,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 할 수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생활습관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종류와 증상, 예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희의료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2차 의료봉사팀 파견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18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건강을 위해 지난 9일에 이어 2차 의료봉사팀을 구성, 파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고성군 주민 대피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시공무원수련원(속초시 노학동 소재)에 진료소를 마련, 고성군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의료봉사팀은 호흡기내과, 안과, 가정의학과, 침구과 등의 의사진과 간호·약무·행정지원팀으로 구성해, 이재민들에게 의료활동 및 의약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산불 피해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겨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적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국회 통과 환영”
 대한간호협회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간호협회는 성명에서 “이 법안은 국회가 처음으로 보건의료인력의 수급과 지속적인 근무환경 개선, 복지 향상, 우수인력의 양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려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정책이 지속적,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통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보건의료인력 수급과 근무환경 등의 정책을 수행할 전담 조직을 설치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보건의료인력에 요양보호사가 배제된 점과 보건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자질 향상을 해야 하는 내용이 법명과 목적에 담기지 못한 것에 대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가 보건의료인력의 확보와 자질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 법안을 통해 보건의료인력의 자질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타보건의료단체와 협조해 세부 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보건의료분야 중앙아시아 3국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참여

 

문재인 대통령의‘신북방’협력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중앙아시아 3국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이 중앙아시아와 협력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 2018년 베트남 경제사절단 이후 두 번째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의 보건의료분야에 포함되어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4개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활동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산업국 국제학술교육센터와의 MOU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과대학 부속 제1,2병원과의 MOU,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의 MOU가 진행된다.

또한 정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통령 주재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 번째 방문지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트에서는 4월 1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보건, 경제분야 인원 약 30명이 참석한 MOU 협약식에서 누르무함메드 카카바에비치 보건부 장관과 의료진 연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018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 연수를 수행한 국제학술교육센터 의료진이 자국 보건부에 경북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요청하여 이끌어냈고, 지난 3월 투르크메니스탄 그리조브 아르스란그드 보건부 차관이 경북대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호영 원장을 자국으로 초청하여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학교병원은 병리과 및 로봇수술 등 첨단분야 연수, 시뮬레이션 의료훈련 등으로 보건부 국제학술교육센터 의료진과 협력한다. 현지에서는 이를 위한 워킹그룹 추진 등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두 번째 방문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경북대병원은 이미 2015년 11명의 소아심장환아를 무료수술해 준 적이 있을 정도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실크로드의 중심도시 사마르칸트 주의 초청으로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제1병원 및 제2병원과 의사연수, 공동연구활동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마르칸트 제1병원 누르마마트 아브두말에비치 원장과 제2병원 잠시드 아자마토비치 원장은 한국의 유서 깊은 병원과의 협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제1병원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종합병원으로서, 1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대병원과의 협약에 깊은 의미를 두고 있다.

제2병원은 어린이병원에 특화된 병원으로, 경북대어린이병원과 의료진 교류, 공동연구 등의 활동이 활발해 질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협력의 최종 목적지는 카자흐스탄이다. 정호영 원장이 소아심장수술 해외의료봉사단 단장으로 협력을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심장수술팀이 알마티 현지에서 28명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를 수술했다.

20여명이 넘는 카자흐스탄 의료진이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연수를 받을 정도로 탄탄한 협력관계를 자랑하는 국가이다. 금번 협력은 이미 2017년부터 동카자흐스탄 등지에서 마스터클래스 등 의료진 교육을 실시해 온 재활의학이 중심이 된다.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의 MOU 체결은 한국형 재활의료 교육 시스템 도입이 주요골자다. 경북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전역에 체계적인 재활을 뿌리내리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절단은 ‘신북방’경제협력의 일환이다.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을 통해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교류협력관계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앙아시아는 풍족한 자원과 시설에 비해 의료인력과 교육환경의 발전이 더디지만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우수한 기관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진 만큼 양국의 의료협력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대학교병원은 국립대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2018년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이어 금번 경제사절단에도 참가하며 대구․경북권역책임병원으로서 지역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아주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 개최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19일 본관 아주홀에서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상욱 병원장, 박준성 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최진혁 교수, 서은정 간호본부장, 경기도 내 유관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아주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권역 내 호스피스사업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이번 지정으로 대상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 국가정책 참여 ▲ 호스피스 관련 교육 지원 ▲ 전문인력 양성 ▲ 권역 내 전문기관을 위한 응급시술 및 고난이도 시술 연계 ▲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권역 내 유관기관 대표자가 참석하는 첫 권역정례 회의를 가졌다.

이현우 권역호스피스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실무자들은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 어려운 일, 행복한 일 모두 함께 나눠주시고, 센터 또한 여러분들의 동반자로써 함께 나아가는데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독립병동형 완화의료병동을 설치하였고,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및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 제공

 

서울대병원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대한외래를 개원하며 청각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보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도입. 청각장애인들과 난청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볼 수 있게 돕고 있다고 전해왔다.

특히 이비인후과 외래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가 운용 중에 있으며, 환자와의 소통이 많은 수납 창구와 검사실에도 배치돼 운영 중에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노약자의 의료접근성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장벽없는 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 도입한 ‘소보로’는 소리를보는통로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소프트웨어다.

 ‘소보로’는 청각장애인 소통 지원을 위한 실시간 문자통역 기능은 물론, 청각장애인이 본인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필담 입력 기능을 지원해 원활한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 해 준다.

또한 문자 통역 내용을 다른 화면에서 원격으로 볼 수 있는 ‘채널링’ 기능이 탑재돼 있어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서울대병원이 추구하는 공공의료의 핵심가치”라며, “이번 실시간 문자통역 소프트웨어도 그 일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우즈벡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 추진

 

인하대병원이 우즈벡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18일(목),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현대 의료는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용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의 구축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면서 “우즈벡 현지의 글로벌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고 의료정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접근해 발전시켜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한-우즈벡 양 국의 해외원격협진, 신약 연구 추진 등 총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인하대병원에서 양국의 의사들이 진료 과정을 토의하는 해외 원격 협진을 시연했으며 우즈벡에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방문단이 참관했다.

인하대병원은 19일(금), 우즈벡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도 참가한다.

 비즈니스 포럼은 한-우즈벡 양 국간 보건의료, ICT 융합사업, e-Healthcare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주제로 한다.

한편, 인하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은 2010년부터 지속된 해외의료봉사, 해외환자유치사업, 의료시스템 진출사업 등을 통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ODA사업, 현지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한-우즈벡 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병협, 의료인력수급개선 비대위 구성 ‘본격 가동’

▲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왼쪽)과 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

심각한 의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발족한 ‘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병협은 제17차 상임이사 및 상임고문,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을 선임하고 병원 직능단체와 시도병원회 주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의료인력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오는 30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영호 공동위원장은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이 상생하고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아 공동위원장을 선임한 것”이라며 “앞으로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 병원계 최대 현안인 의료인력 수급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협은 김영모 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용우 천안요양병원 이사장을 부회장에 새로 선임하고 서진수 보험위원장 후임에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을 임명했다.

또한 병원장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보선으로 문병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최호순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 박우성 단국대의료원장을 각각 법제위원장, 경영위원장, 총무위원장 및 의무위원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을 신규 입회 회원병원으로 승인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오재원 교수, 국제저명학술지 Lancet 연구 논문 게재

▲ 오재원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 팀이 의학영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Lancet (IF: 53.254) 3월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Temperature-related changes in airborne allergenic pollen abundance and seasonality across the northern hemisphere: a retrospective data analysis’로, 미국 농림부 수석연구원인 Lewis Ziska 박사와 함께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을 포함한 북반구 13개국 17개 지역에서 26년간 데이터를 공동 연구 분석한 결과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서 공기 중 꽃가루 지속기간이 매년 평균 0.9일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오 교수는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인한 온난화 영향으로 꽃이 빨리 피고 늦게 지면서 ‘꽃가루알레르기 시즌’이 길어지면서 그만큼 꽃가루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꽃가루알레르기 유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꽃가루가 많이 만들어질 뿐 아니라 꽃가루의 독성(항원성)이 높아져 알레르기가 더 증가한다는 논문을 2018년 국제 알레르기학술지에도 발표한 바 있다.

오 교수는 현재 한양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서 학술, 간행, 국제이사, 감사를 역임하였고 2019년 차기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가천대 길병원 위탁 인천자살예방센터, 경인교통방송 자살예방 업무협약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가 지난 18일 도로교통공단 TBN경인교통방송(본부장 윤성태)과 ‘TBN과 함께하는 티끌모아 희망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살률을 줄이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 8월부터 ‘T끌 모아 희망 프로젝트’를 주제로 광고료 없이 공익 홍보와 함께 다양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방송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명존중의 날 기념 방송인터뷰 및 캠페인등 자살예방방송 협업 ▲생명지킴이교육 및 생명사랑택시등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공동추진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 중 상호요청이 필요한 사항 공동추진등을 상호 협력한다.

강승걸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하며 방송을 통해 꾸준한 도움을 준 TBN경인교통방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24시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등을 운영 중이며,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인천시로부터 100%의 인력 및 예산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11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설립 자회사 가천누리, 안정적 장애인 고용으로 호평

 

장애인 35명을 고용하고 있는 개소 5년차의 기업 ‘가천누리’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천누리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바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자회사로, 2014년 12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환자들로부터 받은 각종 동의서, 약정서 등 의무기록물을 스캔해 디지털 영상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개소 당시 21명이던 직원은 2019년 5월 현재 35명으로 늘었다. 직원 모두는 장애인으로, 대부분은 중증장애인이다.

가천누리는 일자리가 곧 복지이자 상생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했다. 병원 업무가 전산화 되기 전 종이로 기록된 의무기록지들은 병원 창고에 쌓인 애물단지 였다. ‘병원에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가천누리에 취업한 장애인 직원들은 편견을 뒤엎고 지난 5년간 완성도 높게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가천누리 한문덕 대표이사는 “판매량, 생산성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정확하고 꼼꼼한 업무를 능력이 필요한데, 장애인 직원들의 집중력이 높아 업무 효율이 높다”고 말했다.

가천누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장애인 자회사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장애인 맞춤형 근무 형태와 직원간 단합 등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표하는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애인 고용률은 30% 중반대에서 정체되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고용률은 20%대다.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의무고용률은 공공부문 3.2%, 민간부문 2.9%로 저조하다. 이와 같은 바늘구멍을 뚫고 채용이 되도, 여러 사유에 의해 중도 퇴사하는 일이 많다.

가천누리는 장애인 직원의 신체적, 건강상의 이유 등을 고려해 전일, 오전, 오후 근무를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병원 이용에 있어 진료비 감면 혜택을 주는 등 직원들이 직장 생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 가운데 9명은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근속하고 있다. 또 가천대 길병원 자회사 직원이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도 그대로 적용받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원장은 “가천누리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좋은 사례로, 민간 부분에서 더 많은 기업들이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에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모스크바서 의료설명회 개최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우수한 암치유역량을 바탕으로 러시아 의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정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해외환자 유치 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 정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러시아 의료설명회는 암치료 특성화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단장 임영이)의 일원으로서, 국제메디컬센터장인 박민호 교수(내분비외과)와 조성범(소화기내과)·김명수 교수(비뇨의학과)를 비롯한 의료진이 동행했다.

러시아 방문기간중 열린 의료전문 워크숍에는 모스크바와 주요도시의 의료재단·의료관광에이전시 보험사 등 50여곳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린 참여기관별 발표에 이어, 현지의 관심사에 맞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치유 글로벌역량과 두차례 국제의료기관 인증으로 입증된 우수한 의료질, 자연친화적인 환경,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비 등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워 주목받았다.

박민호 국제메디컬센터장은 "러시아 현지의 한국의료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아 고무적”이라며 “암분야 첨단의술로 러시아 환자유치는 물론 현지 의료기관과 의료기술·인적 교류 등 활발한 상호협력도 가능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정형외과학회 건축 기금 기부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는 지난 18일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손원용) 제63차 춘계학술대회 중 열린 회장만찬장에서 학회회관 건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했다.

학회측은 기존에도 타과 보다 돈독했던 의사회와 학회간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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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2019-04-30 14:51:41
한의학치료와 그 의학및 기구로 한의학에 비롯한 다른 대체기구와 더불어 인근에 치료후 예방과 내방인으로
현 본업과 정보보호와 사심없는 현재 물리치료로 관점염을 치료및 관리에 주의하며 의학이 제 3국에 국내 한의학의 발전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