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 주류의학으로서 동양의학의 역할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 세계보건기구 시게루 오미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열린우리당 전통의약발전특별위원회 홍미영 위원장,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 대구광역시 조해녕 시장 및 세계전통의학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고령화사회와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개막, 노인성질환에 대한 동양의학적 치료방안을 제시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의협 회장 겸 엄종희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동양의학의 예방의학적 장점은 물론 새로운 치료관이 발표돼 세계 인류평화와 건강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