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지나친 간섭 활성화 저해 반박
노바티스가 생산하고 태평양제약이 판매하는 무좀약 라미실의 광고내용에 대해 의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대한피부과학회는 최근 노바티스와 태평양제약에 대해 일주일이면 무좀 OK라는 광고 문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대해 양사는 참고하겠다는 의견으로 사실상 학회의 주장을 수용했다.
이에따라 일반의약품인 라미실의 광고내용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광고심의를 대폭 완화하는 와중에 이런 일이 발생해 아쉽다" 며 " 의사들이 일반약 광고 내용까지 간섭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 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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