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협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서 개최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써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전국의 23세 이상 여성 500여명이 참가, 시·산문·아동문학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또 문학가 오정희 씨의 문학강연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시 부문에서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고래’를 쓴 최세라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산문 부문과 아동문학 부문에서는 ‘마지막 외출’과 ‘정우의 외출’을 쓴 최분임 씨와 백승연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품을 받는 등 총 3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각 부문에 장원을 차지한 작품들은 시문학, 월간문학, 아동문예 등의 문화예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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