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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7 06:02 (목)
담쟁이 열매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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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열매의 여유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8.10.2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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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처럼 보이지만 담쟁이 열매입니다.

잘 익은 것이 따서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지요.

여름에 황록색의 작은 꽃이 피더니 이렇게 검게 익었습니다.

포도과에 속해서인지 주렁주렁 매달렸군요.

가을 햇살을 받고 졸고 있는 시간인가 봅니다.

기품과 여유가 느껴지지요.

줄기는 길게 뻗어 나가는 넌출성 식물답게 벽을 타고 오릅니다.

못 오른다고 누구나 절망했을 때 타고 오른다고 시인은 담쟁이를 묘사했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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